하야미 사오리 1st 라이브 Live Love Laugh 치바 공연 - 1.발단에서 출발 전까지. 그냥가봤어


하야미 사오리 1st 라이브 Live Love Laugh 치바 공연
2016/10/29
치바현 이치카와시 이치카와 시민 문화 회관


1. 시작:
하야미 사오리라는 성우에 대해선 이 아가씨가 여고생일때부터 관심을 가졌고 
출연작들을 왠만하면 챙겨보고 라디오도 챙겨 듣고
이벤트나 라이브에도 몇번 다녀봤지만
솔로 데뷔에 대해서는 일말의 기대도 안하고 있었다.
사실 좀 인기 있다하면 개나 소나 다 데뷔시키는 판에 데뷔 6-7년이 지나고
이 바닥에서도 소위 잘팔린다는 사람임에도 별 이야기도 없었으니까.

그래서 작년의 솔로 데뷔 발표에 많이 놀랐고, 실제로 발표 직후의 니코나마로 공개된 컨벤션 라이브도
굉장히 훌륭한 수준이었기에 언젠가는 있을 솔로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다만 그게 언제일까 하는 막연함은 있었지만…

마침내 올초에 발표가 되었고 아니서머 2016에도 참여가 결정되서
생각이상으로 적극적으로 가는 구나라는 놀라움과 함께 양쪽 다 참가할 마음의 준비를 했다.
아니서머 2016는 첫째날과 둘째날을 골랐고 티켓팅까지 무리 없이 완료.

하야미 사오리 본인의 솔로 라이브는

10/15 오사카, NHK 오사카 홀 : 정원 1,400여명.
10/29 치바, 이치카와 시민 문화 회관 : 정원 1,900여명
11/3 도쿄 : 시나가와 스텔라 볼 정원 : 지정석시 800여명.

이 예정이었다.

어디로 가느냐라는 고민도 있었고 데레마스4th 라이브까지 함께 묶어 갈생각으로 오사카로 가느냐,
연차 눈치 안볼수 있는 토요일 공연인 치바로 가느냐 라는 고민끝에 이 회사놈들이
금 월 연속 연차를 허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앨범 사서 응모권 여러장을 치바로 응모를 했고.








그리고 내가 라이브에 갈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거짓말 처럼 박은 응모권 4장이 다 물먹었기 때문이다.

역시 이플러스는 나쁜 문명 분쇄하자. 해외카드도 안받고 당첨 배분도 그지 같은 개뭐 같은 사이트 ㄴㅇㄴㅇㄴㅇㄴㄹㄴㅁㄴㅁㅇㄴㅁㅇㄴㅁㄴㅁㅇㅁㄴ
그리고 내 라이브 참가의 꿈은 끝이었다. 아아 일장춘몽, 한여름밤의 꿈.













인줄 알았는데 알고 지내는분이 연번 당첨이 되어서 15분만에 부활.
아 젠장 가는거다 분쇄하자 이플러스. 물론 다 떨어졌어도 옥션질할 각오는 되어있었지만.

2. 항공편 :
본래 사람은 도쿄 갈려면 하네다로 라고 말하고 다니는 입장이었고, 가격이 10만원 이상 차이나지 않는이상
나리타로 갈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올해 그것이 정말로 일어났다.
진에어나 티웨이가 속속 취항하면서 김포 하네다 루트와 10-12만원 정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 아 물론 성수기엔 국물도 없지만.



그래서 아니서머 2016 부터 한번 인천 나리타 루트를 이용해보기 시작했는데
다시 이용해본 인천 – 나리타는 역시 불편하다 라는 느낌이었다.
제한된 시간내에 최대한 꽉짜서 움직일수 밖에 없는 사축으로는 시간 손실도 있고 한지라 역시 싸니까 이용한다 라는 느낌.


다만 이번 라이브 공연장인 이치카와 시민문화 회관이 위치한 모토야와타는
나리타에서 무환승으로 케이세이 모토야와타까지 갈수 있어서 제법 편하다는 매력이 있었다.
걸리는 시간은 하네다에서 가나 나리타에서가나 비슷하고 나리타에선 오히려 무환승이라는 장점까지.
물론 신주쿠나 아키하바라에서도 무환승이 가능한지라 이런 곳에서 딴짓하다 온다 생각하면 하네다가 월등히 낫긴 하겠다.


다만 돌아가는 비행기는 월요일 연차를 못받아 피치못해 타는 그 피치를 골랐지만…
뭐 딱히 욕할건 없었다 그냥 모든 기대를 비우고 타니 크게 불만은 없더라. 돌아오는 길은 새벽이라 그냥 좌석에서 퍼잤고.


3. 회장 : 이치카와 시민 문화 회관
http://www.tekona.net/bunkakaikan/


JR 모토야와타 역이나 케이세이 모토 야와타 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그냥 조금은 평범한 시내 문화 회관이지만 의외로 서브 컬쳐 이벤트도 적잖아 열리는곳.
하야미 사오리와 같은 음반 레이블인 이구치 유카도 이쪽에서 라이브를 열었고
최근엔 로코돌 이벤트도 이곳에서 개최. 역에서 좀 걸어야 하지만 나쁜 회장은 아니다.
참고로 이번 투어에서 1500명 수준의 오사카, 800명(…) 수준의 도쿄에 비하면 가장 객석이 많은곳.

아까도 상술 했지만 모토야와타 역이 아키하바라나 신주쿠에서도 무환승이기에 치바라는 이야기를 듣고
막연하게 마쿠하리 처럼 먼거리를 상상했지만 제법 교통도 편하다.
나 야 공항에서 케이세이 스카이 엑세스를 타고 단번에 왔지만.


홀은 대홀과 소홀 두곳이 있는데 공연이 열리는곳은 1800석 규모의 대홀.
구글 맵에서 찾아보면 홀 내부의 사진까지 상당히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놀랬다.

같은날 근처 외국인 학교에서 할로윈 파티를 이곳에서 한다는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주거나 그러진 않았겠지…?

근처 주변 시설들도 패밀리 레스토랑 두곳에 편의점 여려곳, 슈퍼마켓등도 있어
뭔가를 조달하거나 시간을 보내기도 어렵지 않다. 더불어 꽤 평가 좋은 식당들도 여러곳 있고.
이야기만 듣고간 가게가 괜찮았다.


4. 숙소 :
일본 그것도 도쿄에 가족이 산다는건 편하다. 동생집은 언제나의 내 베이스캠프(?)
반면 딱 고정된 장소다 보니 회장근처까지 오고 가는 거리의 문제는 있겠고
. 정안되면 데레마스 3RD 라이브 갔을 때 처럼 아예 근처 호텔을 잡아버리는것도 방법이겠지만,
이번엔 아예 개장전까진 회장근처에서 시간보낼 셈이었으니까. 딱히 커다란 문제는 없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타지에서도 돌아갈곳이 있다는건 왠지 모를 편안함이 있다.


5. 티켓팅 :
10월 공연치고 발권은 7월말 꽤 빠른 시기에 이루어졌다.
그 악명높은 이플러스인지라 해외카드 결제는 무리. 다만 년초에 대안으론 로손에서 발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인 오사이후 폰타의 온라인 충전이라는 대안이 있었는데 이것도 개편하면서 해외카드를 막아버렸다.
다만 당첨된 분께서 일본가셔서 충전을 해두신 덕분에 해당건으로 결제는 이루어졌다고.
그런바 여전히 이플러스는 일본내 지인이나 결제대행을 이용하지 않는이상 그림의 떡이다.
그래서 8월 아니서머 2016 가는길에 편의점 발권 수령. 굉장히 만족스러운 위치였다.



가격이 다른 공연들에 비해 상당히 저렴했는데 4,800엔, 수수료등 이거저거 합하면 5,500엔정도 되겠지만
다른 서브컬쳐 라이브들에 비해 제법 저렴해서 오히려 불안한 기분도 들더라.



6. 출발 전에 있었던 이야기들 :

아니멜로 섬머라이브 2016 8/26,27 :


아니서머 2016 둘째날은 10월에 있을 그녀의 단독 라이브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엔 더할나위 없었다.
좀 열광적인 스타일의 곡들이 많은 이 공연에서 자기 같은 잔잔한 스타일이 괜찮을려나라는 걱정을 본인도 했었지만,
초반등장시 본인곡부터 후반에 타카가키 아야히와 선보였던 에바 극장판의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의
굉장한 무대까지 정말로 좋았다는걸로.


난 이걸 봤다는 것만으로도 둘째날 간 표값은 했지 않나 싶다. 이것말고도 다 재밌는 공연이었지만.


이 정도면 10월에도 걱정할 필요 없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만 무대에서 선보인 생각외의 엉뚱한 모습이 엄청 의외였다.
지금까지 간 이벤트야 다른사람들이랑 있어서 크게 깬다는 느낌을 받는건 아니었는데,
이사람 무대에 혼자 사면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의외의 발견. 무대에서 길을 잃는다거나(…)
가끔 멍한 느낌이라거나. 뭐 이런거. 좀 더 후에 느낀 거지만 그녀와 타카가키 아야히와의 인연이 제법 깊었던거 같다.


10/14 오사카 라이브 :
10/14일 오사카 공연때는 한국에서 보러 출발하시는 분들이 꽤 됐다.
실제로 금요일이라 티켓팅도 다른 공연보다 좀 나은 편이었고,
그 주말의 신데렐라걸즈 4th 라이브와 같이 보려는 분들도 꽤 있었고 해서.

이러니저러니 해도 먼저가는 사람들을 보며 감질나긴 했는데
오사카 공연이 너무도 호평이었기에 감질나는 만큼의 기대감도 커졌다.
더욱이 보통의 서브컬쳐 계열의 공연과는 아주 남달랐다라는 이야길 많이 들었는데,
이땐 대체 어떻길래 하고 궁금했었다.
더욱이 오사카 공연을 가신 분의 지금까지 기다림이 보답을 받은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더더욱.



10/15,16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4th 라이브 TRICASTLE STORY :


그 기대감이라는게 데레마스4th 라이브에 게스트로 나오면서 천장을 뚫어버렸다.
사실 이 라이브전엔 아무도 생각을 안했는데 첫날 쿠노 미사키와 TKTT가 생각도 못한 뒤통수를 치면서,

하야미의 오사카 공연이 금요일인 이유는 일요일날 게스트를 위한 큰 그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고,
그래도 이틀만에 다른 공연에 참가하는건 무리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 그추측이 사실이 될줄은. 결국 코이카제 전주와 함께 본인 등장할때는 좀 돌아버린 상태였던거 같다.
거기에 토야마 나오와 같이 녹턴까지.
2013년 4월 퍼시피코에서 두사람의 듀엣을 본 이후 3년만에 둘의 하모니를 다시 볼수 있어서 너무도 기뻤다..
이 두사람의 캐미는 지금이나 그때나 최고.

여긴 티켓팅하기도 빡쎘지만 그걸 안갔으면 아마 나 어디서 바닥을 긁으면서 좌절하고 있었을지도.
기존 맴버들의 노래나 실력이 확실히 올라간 와중에서도
데레퍼스트에서 느꼈던 최종보스라는 이미지는 여전하더라.


공연자들에게도 P들에게도 최고의 순간.


이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할수나 있을까..
신데렐라 걸즈의 정기 라이브엔 매번 참가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가서 다행이고 기뻤다.

분명 본인에겐 굉장한 강행군이었을텐데 와줘서 기뻤고 너무 고마웠고.
아직도 할말이 너무 많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10/29일 그렇게 슬슬 출발할 시간이 왔다.





바보 같은 덕후놈

이것이 지옥의 피를 흘리는 라이브인지도 모르고.


2편에.

너의 이름은 / 목소리의 형태 시청각

1. 너의 이름은

부천 티켓팅 망해서 10/17일 신주쿠 피카데리에서 봤습니다 어(?)
월요일이라 널널하게 볼줄 알았는데 좌석이 제법 차있는 상태라 놀랐습니다.
개봉된뒤 한참 지났는데도 말이죠.

워낙 화제작이라 어차피 다른 분들이 더 좋은글을 써주셨겠고
짧게 이야기 하면 뭔가 크게 놀랐다 라는 쿵하는 전개는 없었는데 기대한만큼 재밌다 라는 기분.

기존에 본 감독 작품의 구도는 그대로 가는데 예전처럼 축 가라앉은 느낌보다는
좀 밝은 러브코메디 같았다는게 초반 느낌. 그러다가 하나둘씩 조각이 맞춰지면서
이야기의 전개가 보여지는게 매력적이고 신카이 특유의 영상미는 여전히 멋집니다.

다만 그렇게 잘 봐놓고 크게 쓸말이 생각이 안난다는건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뭐랄까 신카이의 전작들을 보며 커플 깨지는 전개에 속이 쓰렸으면서
막상 본편에서도 얘네들도 안깨질까 하는 두근거리는 마음도 있던건 무엇이었을까요.

다만 굳이 아쉬운점을 꼽자면 기존에는 저같은 덕후놈들을 만족시키는 성우 캐스팅이었는데
결과물은 꽤 나쁘진 않았지만, 호소다 작품이나 지브리스러운 연예인 캐스팅이 된듯하여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그나이대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냐 아님 좀 과장되더라도 생동감 있는 목소리냐의 선택의 차이겠지만
이건 저로써는 아쉬운 부분.

뭐 그렇다해도 내년 1월 국내 개봉한다면 다시 보러갈 용의가 충분할만큼 재밌게 봤습니다.
그때 다시 보게 된다면 첫 관람시 놓쳤던 부분을 다시 확인 가능하겠지요.

radwimps가 부른 노래들도 굉장히 좋습니다. 처음듣고 순간 어 범프 오브..라고 착각은 했는데
듣다보니 차이가 나오더군요. 작중 곡중 어느거 하나 버릴곡이 없습니다.


정말 인기 좋더군요.
개봉시작 몇달이 지났는데도
굿즈가 대부분 품절이라 극장에서 제대로 살수 있는 굿즈가 얼마 없을정도에요.


2. 목소리의 형태
요건 좀 길어질거 같은데...
흥행성적으로 보면 충분히 이슈가 되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갈만큼의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작품입니다만
문제는 위의 작품이 일본 영화 사상 역대급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에 좀 묻혀버린 느낌도 있네요.


이건 토호 이치카와 시네마 에서 관람을 했는데 하루에 한편밖에 안잡혀 있어서
이거 내려가는 분위기인가 했는데 막상 좌석은 거의 다차서 좀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상영관을 애초에 많이 잡은 편이 아니라고..

작품은 뭐랄까.. 야마다 감독의 전 극장판 작품인 타마코 러브스토리보다
연출이나 재미, 작화 모든게 한단계 올랐습니다.
타마코 러브 스토리도 굉장히 만족하며 봤는데 이거 역시 그러합니다.

제작사가 제작사인 만큼 작화는 예쁜데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몇가지 전개는 빠졌다 들었지만 여러권짜리 만화를 두시간 안에 잘 압축해 놨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부자연 스러운 전개는 아주 많지 않았으니까요.

원작은 보지는 못했지만 많이 발암 수준의 전개가 많다고 들었는데
애니메판은 그런 수준은 아니지 않나 싶었지만.. 네 좀 씁쓸합니다.
비판의 소리 처럼 억지 감동 판타지나 가해자의 자기 합리화 판타지라고 말한다면
완전히 부정은 못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스텝롤이 올라갈때
아 잘만들었네 라는 느낌 가운데 남아있는 씁쓸한 기분이 그런것 때문이었을까요.

뭐랄까 반도 막장드라마에서 온갖 막가는 전개 다 해놓고 마지막에 하하호호 하는 이거 뭐야 스러운 결말과
살짝 유사한 기분도 든게 사실입니다. 결국 이놈 저놈 그렇게 할퀴고 상처 줘놓고 이렇게 봉합할수가 있는건가..
네 사실 몇몇 캐릭터는 좀 발암이긴 했네요.

그래도 적어도 쇼야 자기 자신은 변명도 합리화도 없이 최대한 속죄하려는 모습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가해자가 피해자의 입장으로 변해버린 상황에서 가진 자세고
다만 쇼코가 그런 감정을 가질수 있는건가는 .. 저도 잘모르겠네요.


아마 국내 개봉되면 불편한 트짹이들이 시비를 걸거 같긴한데..
아니 사실 가해자와 피해자 의 구도 말고는 다른 불편한 요소는 크게 없습니다만.
분명 갸네들이라면 젠더 논리 집어넣어서 시비걸지 않을까 하는 기분도 들더랍니다.
어차피 이치들 이러는거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그래도 몇몇 단점을 생각해도 잘만들었고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당시 극장특전


이쪽의 성우 캐스팅은 대만족입니다.
우선 하야미 사오리가 연기한 쇼코는 상당히 훌륭합니다.단순히 말을 더듬거리며 연기하는게 아니라
청각 장애인에 대해서 정말 신경써서 연구하고 공부했구나라는게 보이는 수준
거기에 그 단조로운 톤에 뭔가 전하고 싶지만 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감정까지 집어넣은 훌륭한 연기 였습니다.
대사가 많지 않지만 정말 훌륭합니다.
그 이후가 하야미 사오리 치바 공연 보러 가는 길이었던지라 더 하야밍 뽕에 취한것 같았네요.

자신의 과오를 어떻게든 속죄하려는 가라앉은 느낌의 쇼야를 연기한 이리노 미유,
처음 들었을때 그녀였는지도 정말 몰랐을 정도의로 선머슴 소녀를 연기한 유즈 역의 유우키 아오이
그녀의 연기에서 지금까지 들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망할뇬 연기를 보여준 우에노 역의 카네코 유우키 등
덕후 입장으론 캐스팅으론 너의 이름은 보다는 만족한거 같네요.

여담이지만 원펀맨에서 타츠마키와 후부키 자매 역으로 나왔던 유우키 아오이와 하야미 사오리는
여기서도 자매로 나옵니다. 다만 여기선 언니와 동생관계가 바뀌지요.
사적으로도 제법 친하다는 두사람인지라 이런 구도가 더 재밌네요.

이작품 역시 aiko의 엔딩곡도 굉장히 좋은곡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 회사가 자기네 작품에 이런 메이져 가수를 썼던가...?



여튼 결론만 말하면 이 두작품중
어느하나도 놓치기엔 아까운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이 두작품을 볼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습니다..








미나세 이노리 & 타카하시 리에 いのりとりえの挑戦!○○の秋! 그냥가봤어


2016년 10월 15일
가쿠슈인 대학교 백주년 기념회관 정당.



1.미나세 이노리
1995년 12월 2일 도쿄 출생.

소니뮤직 아티스트 소속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 헤스티아
우타와레루모노 거짓의 가면 - 네코네
전희절창 심포기어GX - 캐롤 말뤼스 디엔하임
주문은 토끼입니까?? - 카후우 치노
학교생활! - 타케야 유키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렘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 샤미유 키틀러 카트반마니니크
ViVid Strike! - 후카 레벤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나루세 준

등등

2. 타카하시 리에
1994년 2월 27일 사이타마 출생.

81 프로듀스 소속

학교생활! - 나오키 미키
그것이 성우! - 이치노세 후타바, 코로리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메구밍
마법사 프리큐어! - 아사히나 미라이/큐어 미라클
태엽 감는 정령전기 천경의 알데라민 - 나나크 다르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에밀리아/사테라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우노 요코
등등


본래 당시의 일본행 계획으론 둘째날만 확보한 신데렐라 걸즈 4TH 라이브의 첫날 표를 어떻게든 구해본다 였는데

이쪽은 치바 대학의 미나세 이노리 토크쇼는 좀 빡쎘다고 해서 기대도 안하고
그냥 생각없이 응모한 이 이벤트가 붙어버려서 고민을 하다 불확실한것 보단 확실한 쪽으로 가자 라고 해서
이쪽을 골랐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그때 까진 사이타마와 메지로의 어딘가에서 갈등하고 있었지만요.


그래도 올해 한창 활발했던 이 두사람이 동시에 나오는 행사를 놓치는것도 너무 아깝지요
E.M.T냐 R.M.T냐



메지로 역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가쿠슈인의 후문. 역시 학교는 역에서 가까워야..
미야자키 하야오와 이노우에 마리나의 흔적을 찾아 왔..다고 해봐야 아무도 안믿겠죠.





약도를 보고 길을 가로 질러 백주년 기념관으로 가니 스텝들이 인원 통제중.
유니폼도 있군요. 유니폼엔 지금까지 행사에 참여한 성우의 사인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입장 대기중.
요즘 문제시 되는 전매상 관련하여 대학축제쪽에서도
문제가 큰지 당첨메일과 본인 신분증 대조 까지 철저합니다.
한국 여권을 꺼내니 뻘쭘해하던 여성스탭분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문제도 없었으니 무사 통과 합니다.



입장. 강의실 같은걸 빌린게 아니라 홀을 빌리다 보니 대학 성우 이벤트 치고는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총 1100명 참석이라고 하더군요.
작년에 갔던 같은 성격의 대학 행사였던 테루이 하루카 토크쇼도 몇백명 수준이었던거 생각하면
확실히 큰 이벤트라는게 느껴집니다.


주최측의 주의 사항을 일러준 뒤에 행사가 시작.
예정보단 10분 늦긴 했지만 늘 있는 일이니까요.

본인들 등장 뒤에 오프닝 토크 중
타카하시 리에 : 저 성우가 되고 나서 대학축제는 이번이 처음인데 그래도 옆에 이노리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미나세 이노리 : いや

라는 멘트에서 서로 어떤 포지션이구나 생각을 했는데..

1. 가르쳐 줘요 가을의 이노리에 타임 - 教えて!秋の"いのりえ"タイム!
가을하면 생각나는거 -
버섯. 오가사와라 제도에 발광 버섯이 있다고 해서 그거 구경하러 싶다던 이노리.
가을색과 어울리는 물건들을 모으는게 좋다던 리에.

두사람의 패션 포인트

미나세 이노리는 가을 느낌으로 단풍색 느낌의 연한 갈색 바탕의 상의
타카하시 리에는 나뭇잎을 생각한 연한 녹색.

그리고 둘이 머리핀 맞췄다고 자랑질(?)

그와중에 타카하시 리에의 치마를 살짝 살짝 걷어 올리려던 미나세 이노리가 인상적이었더랍니다.

도전하고 싶은 것들
미나세 이노리 : 조만간 3rd 싱글이 나오는데 개인 라이브를 해보고 싶어요.
타카하시 리에 : 체력을 키우고 싶은데 저 게으르니까...

이때 토크에서 댄스 트레이너가 모모쿠로 담당과 같은 사람인데
엄청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던 타카하시.

실제로 미나세 이노리의 지금까지 싱글은 제법 퀄리티가 좋았던지라 개인 라이브 한다면 기대가됩 니다.
타카하시 리에가 뛰고 있는 이어폰즈도 올해 아니서머에서 처음 봤는데 한 작품용 성우 유닛은 아닌것 같은
퀄리티를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어지간히 각잡고 만든 유닛수준.
이게 아사노 마스미의 노후대책의 큰 그림의 일부분인가..

2. 너라면 알고 있을까 아트한 끝말 잇기 게임 あなたにはわかるかな?アートなしりとりゲーム!
... 상대방이 서로 그림을 그려서 하는 끝말 잇기 게임이었는데..
첫번째 주제는 생물, 두번째 주제는 먹을것.
타카하시는 굉장히 알기 쉽게 그렸는데 , 미나세는 여기서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기괴한 크리쳐들을 그려대는 바람에 진행자까지 뻘쭘한 표정이 되더군요.
여러 장을 그렇게 그려 댔는데 하나도 일반적인 수준이 아닌것들..
그래놓고 하는 말이
미나세 이노리 : 리에 그림은 단순해서 너무 알기 쉬워
타카하시 리에 : 알기 쉬우라고 그리는거잖아!!!!

초반에 예상했던 포지션이 붕괴 되는듯한 그런 기분.
두번째 주제에선 둘이 같이 일한 작품이 많아서 그런지, 서로 같이 뭔가를 먹으러 가는 일이
많다는게 은연중에 나오더군요. ' 우리 며칠전에 같이 먹은거잖아?!!!' 이런식으로.

3. 이노리에의 싱크로 게임 いのりえのシンクロゲーム!
화면에 뜬 질문에 답을 적는데 그게 서로 일치하면 성공
안맞으면 서로 부끄러운 대사를 말하는 그 뭐냐.. 변태 음향감독 시리즈 생각나는 그런 느낌도 드는 코너
처음에 자신이 생각하는 마법소녀의 기본 머리형은? 이라는 질문부터 엇나가는거 보고 오늘은 그런 대사들 제법 듣겠구나
싶었는데 둘이 호흡이 척척 맞아서 아쉽더군요(...)
아니 사실 다들 그걸 더 바랬을텐데.

그래도 기억 나는 질문들은 번지점프에 대한 정의를 보여주고 묻는 질문에서
너의 이름을 관련 드립을치며 그림으로 묘사하는데 목매다는 그림 같은 느낌으로 기괴하게 그린다던가...

도쿄에서 제일 햇갈리는 역은 이라는 질문에 신주쿠일줄 알았는데 둘다 시부야 로 답이 맞는다던가.

도쿄도 다음으로 수도권에서 붐비는 동네 라는 질문엔 서로 사이타마로 일치하면서 타카하시가 고향 자랑을 한다던가
하는 기억이 나네요. 열흘 이상이나 지나서 살짝 가물가물한데..

엔딩때는 당연히 사인 추첨을 했는데 작년 테루이 하루카때와 마찬가지로 국물도 없었습니다.
1100명중에 5장이면 SSR 보다 좀 높은 수준이니까....


엔딩 멘트가 기억에 남더군요.
타카하시 리에가 2-3년전까진 자긴 이런 대학축제때는 보러 오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처음으로 자신이 나오게 되는 입장이라 그 기분이 너무 새롭다.

전부터 미즈키 나나 팬질했던 미나세 이노리 도 그랬지만 이 아가씨도 덕후질 하다 들어온 거구나
라는 느낌에 확실히 동경하거나 덕후다 보니 성우가 좋아서 들어오는 케이스가 요즘은 많이 일반적이 된 느낌.



최근의 화제작 리제로 까지 둘이 같은 작품에 많이 출연해서 제법 가까운지 분위기도 화기애애했고.
양쪽다 적당하게 돌+아이 끼도 보여줘서 유쾌했습니다.
아직 어린 사람들이다 보니 풋풋한 느낌도 남아있고 말이죠.
그래도 5월 주문토끼 이벤트에서 아야네한테 이마에 키스당하던 이노리가 제일 풋풋했는데

아 역시 실물이 둘다 더 미인.

미나세 이노리야 전부터 가장 부각되는 신인이였지만
타카하시 리에도 올해를 축으로 제대로 치고 올라오는 사람이라
성우판에서 올해 제일 뜨거운 사람들을 한번에 볼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이타마의 첫날 티켓을 포기한 가치는 있었던거 같아요.
아니 포기라기보단 구하기 힘들다는걸 이미 알았던 거지만.

대학축제 성우 이벤트라는게 확실히 작품이나 어른의 사정에서 좀 자유롭다 보니
개인적인 소소한 이야기 같은 이야기들이 더 부각되서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진행도 한두번 해본 동호회가 아니라 그런지 거의 세미 프로급이더군요.
작년 테루이 하루카 토크쇼는 대학 별관 같은 곳에서 했지만
이번엔 학교 캠퍼스라 덕분에 가쿠슈인 구경도 잘했습니다.





데레스테 이벤트 결과및 가챠질 근황 겜질

어쩌다 보니 블로그 방치는 길어지고 써봐야 데레스테 이야기만 쓰고 있지만 뭐..




보컬 그루브는 무사히 5만컷안에 안착했습니다만
그루브 이벤트 중에 이렇게 압박감을 느낀 이벤트도 처음. 보통은 점수를 유지하는 페이스로 달려도
이번만은 오히려 점수가 벌어지더군요. 늘하던 대로 5만컷 안으로 주차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무섭다 로리콘놈들. 결과적으로 데레스테 그루브 이벤트 사상 제일 높은 컷이 됐던가요?
일단 5만컷이 기어이 22000을 넘겨 버렸으니.
이미 아리스는 보이스 총선에서 1등은 당상일줄 알았던 슈코를 재껴버린 이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또 이야깃 거리를 추가하네요. 아리스의 인기에 놀라고 로리콘들의 저력에 놀랍니다.

이렇게 끝까지 압박감을 느끼며 그루브를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덕분에 지옥과도 같았던 이번 한정가챠와 더불어 뜨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싶고..

그리고 그 말도 많던 한정 가챠 이야기.
사실 카미야 나오나왔을때 좀 출혈이 컸던지라 아이코도 눈물을 머금고 넘겼고
한정은 제발 카에데나 미호는 넘어가줘요 라고 바램은 했는데 잔인하게 시리 그게 그냥 나와주는건 참 ㅋㅋ





30연째 미호 SSR





50연째 카에데 SSR.







덤으로 단챠도 터져 줬네요.
패션 SSR이 하나도 없던 참에 반가웠습니다 .
거기에 뉴제네 3종 SSR 셋트도 완성 성공.



사실 둘다 건지는건 상상도 못했고 카에데라도 출혈을 감수하며 잡아야지 라고 각오는 한상태 였습니다만
정말 다행이게도 50연차로 깔끔하게 끝낼수 있었습니다. 근데 30연차후 5천 쥬엘 남은 상태에서 안되겠다 싶어서
8400쥬엘을 더 충전했는데 그 5천 쥬엘 안에서 나와준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근데 재밌는건 카에데만이라도 얻는 상태에서 이번 한정 가챠 접어야지라고 생각했던지라
결과적으로 이상태로 간게 최적의 결과가 되버린 셈인게...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걸로 카에데, 미나미, 후미카 데레마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셋은 그대로 잡을수 있었네요.
12-2월 중순까진 무의미하게 가챠 굴려서 출혈이 굉장히 컸었는데, 여기서 만회를 했다면 했는데
당분간 가챠를 위해 과금은 할 자신도 없고 할 이유도 딱히 없을것 같습니다. 뭐 아직 미련있는 SSR도 3가지 정도는 있고
카렌이나 나츠키 SSR 나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쥬엘도 넉넉하게 남았으니 부지런히 모아둬야 겠습니다.


분명 작년 시작 초기엔 소소하게 한달에 한번 10연 돌리고 해보자는 식으로 시작한건데
과금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서 지금까지 ...
아마 미나미 SSR이 등장 했을때부터 한달에 한번 그게 깨진것 같긴 한데(...)
작년 이맘때의 저는 모바일 게임에 과금을 할일은 전혀 없을것 같았는데. 참 모를일이네요.

이랬던게



이렇게 됐으니(...)


하면서 느끼는게 게임도 상당히 잘만들었고 아이마스 컨텐츠를 좋아하면 더 몰입할수 있고
무과금이나 소과금유저들에겐 참 상냥한 게임입니다.
다만 과금이 늘면 늘수록 잔인해 지더군요 ㅋㅋ 그런 상황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었습니다.

데레스테 파스텔 핑크의 사랑 이벤트 종료. 겜질


안정적으로 이만등 안으로 달리다가 갑지가 정신 나간듯이 올라가는 순위에
달리다가 폭사도 3번 하고 하는 바람에 깨버린 쥬엘도 만만치가 않아
결과적으론 이겨도 손해 져도 손해라는 결과만 나와버렸습니다.
커트라인은 다른 이벤트보다 높지도 않았는데 결과적으론 엄청 힘겨웠던 이벤트.


10성도 8성도 아닌 그놈의 5성 사에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몰랑 그래도 얻을건 얻어야죠.



R만 있던 시절에도 그랬습니다만 모델링 하나는 예쁘게 잘나왔습니다.
아니 안의 사람이 어 예쁘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쪽은 많이 유감스러운 지라(?)
아 물론 전 유감 스러워서 좋아합니다.

12월과 1월은 과금은 했는데 나오는것들이 거의 중복이라 정말 의미 없던 과금이었습니다.
그놈의 SSR 2배 가 뭐였는지.. 두장ㅇ은 나왔는데 죄다 중복.



추가로

플4 사면서 구입한건 GTA5말고는 없었는데 하나가 늘어나겠군요.
DLC값은 자비 없겠지만 그래도 가챠보단 천사겠죠.

2015년 기억나는 그바닥 그 사람들

2016년도 열흘이나 흘렀네요.
연초부터 여러가지로 분주 했지만 그래도 2년동안 안해먹었던 결산은
한번 해볼까 싶어서 말이죠.

작년도 여러 성우들이 부각됐고 새로운 신인들이 나타났습니다.
사실 재작년만은 좀 못하지만 작년도 눈에 띄는 사람들은 여럿 있었죠.
그중에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사람들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올라갈 사람은 올라간다 – 미나세 이노리

사실 이 아가씨를 보면 언젠가 어떻게든 올라갈거다 라고 생각은 해왔었는데
그 기점이 재작년으로 시작해서 작년에 제대로 궤도에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린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지만 그런 스타일에서 보기 드물게
거부감 없는 부드러운 음색도 매력이고 캐릭터 복도 풍성했죠.
더불어 빠르게도 개인 싱글을 내놨는데 연기로는 보지 못했던 정말 새로운 느낌이라
그것도 호평이었습니다. 올해도 이 상승세가 멈출거라 생각은 되지 않는군요.
2015년은 정말 미나세 이노리에겐 더할나위 없는 해 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당신이 어디가 신인이야? – 쿠로사와 토모요

처음 본건 재작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아이마스 라이브 였습니다.
17살 남짓의 아담한 소녀가 그 넓은 무대를 멋지게 장악하는걸 보고 굉장하네 라고 생각은 했는데
사운드 호라이즌의 보컬이기도 하고 그전부터 여러 활동을 해왔다는 건 뒤에 알았네요.
애니메쪽에서의 모습도 티나부터 아이마스의 미리아 유포니움의 쿠미코까지 전혀 다른 캐릭터들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고
라디오에서도 베테랑인가 싶을정도의 토크를 보여줍니다.

작년 말의 신데렐라 걸즈 3rd 라이브에서의 굉장한 무대 퀄리티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고
이젠 무섭다라는 생각도 느낍니다. 이건 신인인데 신인이 아닌 느낌.

더 재밌는건 이정도 폼이면 뭔가 팔릴거 같아 보이니 아이돌 성우쪽으로 가기에 너무도 당연한 스펙인데
사무소가 그런쪽이랑은 거리가 먼 마우스 프로모션이라는점.
사실 최근의 마우스도 쿠로사와 말고도 쿠와하라 유키등 아이돌 노선으로 어필할 것 같은 애들을 내세우는 분위기라
어떤식으로 전개 될지도 포인트겠네요.



올라갈 사람은 올라갈걸요? - 아마미야 소라


스피어에 이은 뮤직 레인 3바보 2기의 중심격인 느낌이고 지속적인 푸쉬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 조금 주춤하지 않았나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많은 작품에 나왔고
사무소내 유닛 TRYSAIL에다 아이마스 밀리언 라이브의 맴버도 뮤레답지 않게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지라
어지간히 바빴던 한해였습니다. 그래서 15년 이아가씨가 뜸했다고 누가 그러면
저는 그러죠 "그래봐야 올라갈 애는 올라갈걸?"




올라갈 사람은 올라갈까?. – 아사쿠라 모모


그 뮤레2기의 3바보(…)중에서 제일 기묘한 캐릭터인 아가씨입니다.
애니메쪽 출연이라고 해봐야 작년에는 그 말도 많은 샬롯 한작품에서만 두드러졌지만
먹힐수 밖에 없는 귀여운 마스크와 거기에 맞는 먹고 들어갈 목소리,
한번 보면 잊기 힘들 유쾌한 캐릭터는 이 아가씨도 언젠가는 올라갈수 밖에 없을거다 라는 느낌을 주기엔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
이미 아이마스 팬덤쪽에선 마스코트 급으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을정도. 아 정말 보고 있음 귀엽긴 합니다.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겠지? – 나츠카와 시이나

이 뮤레 3바보 중엔 개성적으론 제일 희미할수도 있습니다만. 이게 다 위에 언급한 언니둘이 다 해괴해서 그래요.
더불어 작품 출연도 아직은 뜸한 상황이긴 한데 전 뮤레 2기의 코토부키 미나코 포지션으로 봅니다.
처음엔 좀 희미한 느낌이지만 언젠가는 자기색을 확실히 다질 것 같은 느낌.
이 뮤직레인의 2기생들은 한번에 묶어서 이야기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터닝 포인트 – 야스노 키요노

몇 년전부터 활동은 꾸준히 해왔습니다만 
뚜렷한 큰배역은 없었고 그렇다고 아예 레귤러가 없진 않았던 좀 애매하게 이어져오고 있던 커리어 였지만, 
작년이 터닝포인트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는분이 상당히 좋아하던 사람이라 저도 은근 지켜보고는 있었는데 
꽤 오랜 기다림 끝에 터지지 않았나 싶네요.
우선 사에카노의 카토 메구미 역이 상당한 호평이었죠 이 역은 그녀의 커리어에 전환을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국어책 스타일이면서도 살짝 살짝 감정이 들어가 있는 연기가 참 마음에 들었고 , 우시오와 토라의 마유코, 
아이마스 신데렐라 걸즈의 나츠키의 시원시원한 연기 같은 기존 해온 연기 스타일하고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배역까지
이정도까지 해낼수 있던 사람이 왜 이제..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역시 인생 한방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카토 메구미 이후로 캐스팅 빈도도 꽤 높아졌네요. 5월에 한번 11월에 한번 봤지만 
11월의 데레마스3RD 라이브에서 눈물 짓던 모습이 꽤 찡했습니다. 





외부의 침략자(?) – M.A.O

사실 성우로 보단 아직은 고카이져의 루카 밀피 역으로 기억하시는분들이 많으실터.
14년도 그랬지만 15년도 굉장히 다작 출연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성우로 전업한 것 같은.. 아니
거의 전업했다고 봐도 될 것 같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배우등으로 활약하다 이쪽으로 들어온 예는 이미 오래전 있었지만,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시점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포인트.
이미 성우로 들어올 준비를 전부터 해왔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더 재밌는건 저 많은 출연작중에서 지뢰도 있고 양작도 있지만
출연이 심야 애니에만 국한되지 않고 매직 카이토나 사이보그 009 VS 데빌맨 같은 작품에도 다양하게 출연한다는건 좀 놀랍네요.
본인도 잘하고 있지만 소속 사무소가 왠만한 성우 사무소보다 일잘하는 것 같습니다.
외모가 츠다 미나미랑 굉장히 비슷하다는것도 특징입니다.
최근에야 츠다가 머리를 잘라서 좀 구분하긴 쉬워졌는데 예전엔 잠깐 보는걸론 햇갈릴 수준으로 외모가 비슷합니다.



미래의 기대주 OR 지뢰 측정기 – 키도 이부키

아직 여고생이지만 보여주는 모습은 제법 괜찮고 성장도 진짜 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수준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출연하는 작품마다 죄다 지뢰라는게 문제네요(…)
항간에선 노미즈 이오리의 뒤를 잇는 지뢰측정기가 아니냐 라는 농담도.
이래서야 초기 작품인 오니아이가 차라리 나았다 싶을 정도로 주연급 작품들의 판매량이나 평가는 시원찮은 수준이긴 한데..
또 그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나쁘진 않으니 묘하죠.
작품의 흥행과는 별도로 보여주는 모습은 확실히 성장한다는게 느껴집니다.
모든것이 F가 된다에선 지금까지 들어본 이 소녀의 연기중 최고 였고,
무대에서도 14년 초엔 울먹이던 애가 이젠 혼자서도 무대를 리드 할정도로 성장했네요.
만나보니 참 착한 아이였습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잡아본 손이 참 따뜻했다는거…?..

판사님 전 아무것도 한게 없습니다.


호리의 선봉(?) - 오오하시 아야카

호리 프로가 성우쪽에 진출한다 했을때 에? ..라는 의문 부호가 달렸습니다만
지금 보면 꽤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내놓지 않고 있나 싶어요.
소니 뮤직쪽의 뮤레 처럼 강푸쉬 라던가 그런 인상은 아니지만 일단 차근차근 쌓아 가는 느낌.
그 앞이라고 한다면 이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출연작으로 보면 키도 이부키쪽이 월등히 높습니다만
앞에 말한 대로 상황이 아.. 그렇죠. 이쪽도 생글생글 웃는 소녀부터
차라리 악당에 가까운 속이 시커먼 주역까지 보여준 연기력에 대해선 상당히 호평 받을만 하고
무대에서 보여주는 노래나 생글생글 웃는 표정 관리는 어지간히 준비해서 나왔구나 싶은 느낌을 받습니다
내년엔 유닛이나 이나 음반 활동에도 더 피치를 올릴것 같네요. 그건 같은 사무소의 타도코로 아즈사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상승곡선 – 오자와 아리

노자키 군에서의 호연으로 뭔가 될것 같은 애다 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 상승세가 생각했던 것 이상입니다.
분명 올라올 애다 라고 생각했지만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 신인은 일단 역을 잘잡아야 한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렇게 잘 잡았고 그 이후로 죽죽 올라가고 있습니다. 
사살 최근에 본 신인중 이만큼 상승하는 성우가 몇이나 될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기분도 듭니다.
문제는 아직 초기라 더 보여줄건 얼마든지 있고, 또 어떤걸 보여줄까? 라는 기대감이 있네요.
아임/아트 계열이 워낙에 유망한 신인들이 많긴 하지만 현재 그중에서도 제일 돋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테루이 하루카.


라디오에서의 유쾌한 불안함도 좋았고 활동도 잘해 오고 있으며
사실 이 아가씨의 작년 활동도 괜찮았지만, 거론하려 했다면 재작년이 맞았을 듯 한데..
실제로 보고 나서 인상이 너무 강했네요. 정말로

맘속이 꽃밭에 있구나(….)
정말로 자기 캐릭터를 거의 인격체로 볼 정도로 애정이 강하구나. 그리고 참 눈물 많구나(…)
확실히 사람이 보호자가 없으면 좀 불안해보여요. 뭐 그것도 매력이긴 한데 .
연기자로써 자기 캐릭터에 하나하나 애정을 가지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멀리서 왔다고 앞의 한국말로 인사해준것도 사무치게 고맙고 말이죠.
앞에 나열한 사람들에 비해선 적잖은 나이지만 그만큼 힘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사람들 말고도 기억에 남는 사람은 많습니다.
우선 첫 주연으로 확실한 인상을 심어준 다나카 아이미라던가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고 스테이지에서의 토크에서도 신인답지 않게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는 오오니시 사오리라던가.
외모와는 다르게 돌+아이끼 다분한 후카가와 세리아라던가
타카하시 리에 라던가.. 이시가미 시즈카 라던지 많겠지만 우선 생각 나는 대로 이렇게 적어 봅니다

일부러 메인 스트림 수준으로 활약한 사람은 빼봤습니다.
하야미 사오리라던가 우치다 마아야라던가 그런 사람들이요.
사실 하야미 사오리 솔로 데뷔 했다!! 하고 난리치며 쓰고 싶긴 하지만요.




번외.




무슨말을 하겠습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때 오보였으면 했는데 .
결국 결혼 가지고 제가 했던 드립들이 고약한 말들이 되어버렸네요.하...

정말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테루이 하루카 토크쇼 in dhfes 2015~デジハリでがんばるにゃす~ 그냥가봤어




2015년 11월 28일 오챠노미즈 소라노시티 아카데미아 3층.


테루이 하루카 - 照井春佳
1987년 3월 7일 이와테현 출신.


주요 출연작
미확인형으로 진행형 - 요노모리 코베니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유우키 유우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사쿠라이 모모카
카오스 드래곤 - 메릴 샤베트


데레마스 3rd 라이브 가려고 하던 도중 일정 사이에 이걸 한다는걸 보고
본래 그냥 무리하지 않고 데레마스 라이브만 보려고 했으나 결국 이것도 손을 댔습니다.

아이마스 10주년때 츠다 미나미건도 그렇고 데레마스2nd때 이능배틀 라디오도 그렇고.
재미는 있는데 여기저기 들쑤시다보니 꽤나 강행군이어서 이번엔 편하게 다녀야지 했는지
결국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게 맞나 봅니다.

오챠노미즈에서 제법 해맸지만 암튼 겨우겨우 건물을 찾아서 입장.
보통 가을쯤 되어 대학축제에서 애니메나 성우 관련 동아리쪽에서 성우 본인을 초청해서 토크쇼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그러한 종류. 게다가 데레마스 3rd 라이브 출연하는 사람을 전날에 불러내는 위업도 달성했습니다(?)

예의 주의사항을 이야기한 이후 본인등장.
너무나도 프리한 분위기인데다가 들어오면서 객석의 촬영을 하더군요.
긴장감 없어 보이는 모습도 인상적. 그리고선 자신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공개합니다.
요노모리 코베니와 사쿠라이 모모카.

사무소인 아오니 유래 부터 시작하는데 뭔가 역시 마이페이스 적이구나 느낌이 들더랍니다.
자기소개도 까먹고 했거든요.

성우로써의 이야기
- 처음에 맡았던 일은 나레이션 일. 애니메이션으로써는 원피스의 단역이었어요
처음 녹음현장에 갔을때 다나카 마유미씨 같은 분들을 보고 아 살아있는 전설들이구나 ...
최근 성우를 주제로한 애니메이션을 보셨으면 아시지만 현장엔 마이크가 3-4개 밖에 없어요.
그런지라 다나카 마유미씨(몽키 D 루피역)가 쓰시던 마이크 자리를 넘겨주신다던가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풀어주시던 기억이 나요.


자신이 맡은 역
- 요노모리 코베니 : 이 역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거에요. 정말로 이 아이와 만나서 기쁩니다.
- 유우키 유우나 : 제가 이역을 맡게 될줄은 정말로 몰랐어요. 진짜 천사 같은 아이. 걱정 스러울 정도에요.
- 사쿠라이 모모카 : 이 아이를 처음 맡고 난다음에 어떻게 연기하지 하고 고민했는데 현장 스텝분들이
"테루이씨랑 정반대의 이미지로 연기해주세요" 하시더라구요 .

실제로 도중 퀴즈 코너에선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서 나온 용사부 5개조를 아직도 기억해 내더군요

추첨 에서 나온 상황 역할극에선 빵물고 뛰어가는 여고생이라던가
얀데레 불량배(...) 역을 연기해냈는데 글쎄요 이건 연기가 아니라 그냥 온몸을 던져서 울었다 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도중에 나온 그렇게 사랑했는데 후쿠야마 마사하루!! 라는 드립은 이거 괜찮나 싶기도 하고 말이에요(...)


최근에 가장 화가 난 기억이 있다면?
- 사실 남한테 화를 내진 못하는데 저한테 화가 난적이 있어요.
오늘 아침에 샤워를 하려다 샤워기를 무릎에 두고 틀었다가 얼굴에 박아서 피가 났는데
내일이 중요한 일인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3rd 라이브) 큰일 날뻔 했다는게..


추첨 후 사인회
5명 정도의 번호표를 추첨해서 즉석에서 사인을 해서 전달했습니다. 추첨표에 달린 쳔의점 발권처를 보고
거기 편의점 음식중에 뭐가 맛있다고 이야기한다던가
사인을 해주면서 자기가 작품들에서 부른 노래를 대놓고 흥얼 거린다던가 하는걸 보고
진짜 마이 페이스한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러면서 케이오스 드래곤 캐릭터송 녹음할때 사와시로 미유키와 우치다 마아야와 같이 부른 추억을 이야기한다던가.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 음.. 우선은 훌륭한 한사람의 사회인이 되는것.
그리고 전에도 여러번 한 이야기지만 언젠가는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배역을 맡고 싶어요.

내일의 라이브
- 레슨을 하면서 같은 사무소 동료들이나 같은 작품에서 함께한 사람들에게 정말 많이 도움을 받아요
나오미쨩이라던가(오오조라 나오미 - 오가타 치에리역, 테루이 하루카와는 같은 사무소 동료)
토모요쨩이라던가 (쿠로사와 토모요 - 아카기 미리아역, 유유유에서 이누보자키 이츠키역)
그리고 누군가를 별명으로 언급하는데 이건 밖으로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테루이 하루카의 보호자로 유명한 사람이고(...) 데레마스 3rd 라이브에서도 출연 했습니다.*********
뭐 별명으로 언급할만큼 그만큼 친하다는 이야기인데 공개 이벤트에서 별명으로 불렀다는걸 숨기고 싶었는지도요 (..)
**********************************************************************************
그리고 내일 라이브엔 부모님이 오세요.
내일 라이브에 오시는분? (회장의 절반 가량이 거수)

근데 라이브 이야기를 하면서 울려고 하더군요. 라이브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이래도 될까 하면서 걱정 되더랍니다(....)
안그래도 이벤트 같은데선 감정이 복받쳐서 잘우는걸로 유명하다더니..
그래도 오늘은 울지만 내일은 미소 지을수 있도록! 하면서 멘트를 마무리 짓더군요.

이중에서 제일 멀리서 오신분???
- 몇분 손을 들었는데 저도 같이온 일행분이랑 손을 들었습니다.

테루이 : 어디에서 오셨나요?


- 한국이요


..뭐라고 해야할까 작년 2월 후치가미 마이 이벤트때 주변의 반응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다들 놀라더라구요. 그래도 테루이 본인의 반응이 제일 반가웠습니다.

테루이 : 에에에에에에에에?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혹시 오시느라 길 헤메거나 그러진 않으셨어요?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두 마디는 한국 말로 해주더군요..
사인은 못받았지만 이걸로 엄청 개이득본 기분.
그래 너희들은 멀리서 왔다고 이렇게 환영받아 봤냐

한 20분 정도 해맸다고 하니까

테루이 : 괜찮아요!! 분명 내일의 라이브를 위한 체력이 될거에요!!


아... 네 안괜찮아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객석을 향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

한시간이 좀 넘는 토크쇼 였는데
대학교의 토크쇼는 처음이었지만 이런 프리함이 매력이구나 싶더랍니다.
보통 토크 이벤트라고 해도 작품에 관련된 어른의 사정에 걸려서 어느정도 제약이 있는데
이런 이벤트는 그런 제약이 없어서 굉장히 프리하더구요. 본인도 이야기할수 있는 영역에 제한이 없어서
더 좋아하는 기분.

테루이 본인은 라디오 등에서 마이페이스하고 마음이 꽃밭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미지 그대로 더군요. 그래도 뭔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순진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 같았습니다.

..뭐 만약 이런게 다 계산된 행동이라고 한다면 엄청 속이 시커멓다는거지만

라디오 등에서 느꼈던 이미지 그대로의 사람이었습니다. 실제로 보게 되니 더 호감이 들더군요.
이렇게 가감 없이 천진난만하게 토크를 할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더불어 객석을 향해 수시로 손을 흔드는것도 인상적.

듣던 대로 자기가 맡은 역들을 정말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애정도 묻어 났습니다.
만약 이사람이 어떤 캐릭터를 맡는다면 그 캐릭터의 팬들에겐 정말 행운일 겁니다.
시간이 지나서 커리어가 더 쌓이더라도 이런 모습은 계속 간직해 줬으면 합니다.

라이브 시작도 전인데 울려고 해서 다음날 라이브가 하도 염려가 되면서도 데레마스3rd 첫날 라이브 끝나고
주위 사람들에게 내일 테루이 주의해요 그 아가씨 분명울어요 ㅋㅋ 라고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어떻게 됐는진 말이죠(....)

그리고 본인에게 한국말로 정말 반갑게 환영을 받았다는것도 제법 기억에 남을수 밖에 없네요.
멀리서 왔는데 이렇게 환대 받으니 더 기억에 남을수 밖에 없네요.
그 뒤에 안사실이지만 반대편에 똑같이 한국서 온분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마무리 짓자면 사실 전까진 좀 늦깎이로 뜬 입장이라 막연히 잘됐으면 하는 맘정도만 있엇고
이 행사도 호기심반 기대반 정도로 참가했는데 기대 이상의 기억을 남겼네요.
행사자체의 재미나 테루이 하루카 본인에 대한 호감도 확실히 올라간 그런 시간이지 않았나 싶어요.

여담 - 사진보다 실물이 더 미인. 캐릭터송 흥얼거릴때 생각이상으로 잘불러서 좀 놀랐네요.
아 그리고 큽니다 네 큽니다. 뭔지 구체적으로 이야긴 못하겠지만 암튼 큽니다.






11/29 일 마쿠하리의 아침. 그냥가봤어

데레마스 3rd 첫째날 공연이 끝나고
둘째날 아침. 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겸 물판줄 구경좀 할려고 숙소를 나섰답니다.

오 데레마스 물판은 주차장쪽인데 여기까지 줄이있네? 오늘 물판도 지옥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노기자나 48 악수회 줄이었습니다 당시 아침 7시.


주차장쪽으로가니 데레마스 물판줄도 제법 길더군요. 아는분 덕분에 이 고생은 안해도 됐습니다만
일요일 물판이 생각이상으로 지옥이었다는걸 안건 좀더 뒤의 이야기.

대충 구경도 했으니 바다 구경이나 하자고 마쿠하리 해변공연으로 발걸음을 옮기는중

수수께끼의 줄과 조우합니다.
...이건 뭘까 생각하던 도중.

떠올랐습니다
장근석 라이브도 마쿠하리에서 열리더라죠.
이쪽 줄은 나이좀 있으신 어머니뻘 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뭐라해야 하나 어머니뻘 되는 사람들이 우리랑 똑같은걸 하고 있으니 나름 컬쳐쇼크도 느껴지더군요 ㅋㅋㅋㅋ.


뒤에 안 이야기지만 3종류의 공연이 한곳에서 열리다보니 줄을 잘못 알고 서버린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돌아갈일이 걱정이다 했는데 의외로 그건 어렵진 않았네요.
뭐 아이마스10주년의 그냥 세이부 돔이 지옥이었다는걸로

재밌는 구경도 했고 가벼운 컬쳐쇼크도 느낀 그날 아침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부족해서 다는 사족.




데레마스 3rd 라이브에 닛타 미나미 & 스자키 아야 화환 기획에 참가했습니다.
10주년 라이브에 이은 두번째 참여.
일러스트는 상업지및 닛타 미나미 떡인지(...)로 명망 높은 구스타프 선생. 아 물론 전연령도 그리십니디만..


11/30 데레스테 일일가챠. 겜질








하라쇼!!!!!!!!!!!!!!



걸판극장판보고 카페에서 앉아서 가챠 갱신됐겠다 싶어서 일일 돌려봤는데 그냥 재수가 오지게 좋았습니다..
당시엔 나오자마자 갱신 상황 보고 뽑아서 와 잘나왔다 싶었는데
일러스트가 너무 잘나오기도 했고 한정가챠라 이거 뽑을려고 사람들이 전쟁 상황이었다는걸 안건 좀 더 뒤의 이야기(...)


본래 COOL쪽 P인지라 행복합니다.



GIRLS und PANZER 극장판. 그냥가봤어


도쿄행 마지막 날에 발트9에서 관람했습니다.
이곳은 마치 서브컬쳐 관련 극장영상의 성지가 된 느낌이기도 한데 암튼..

두시간의 런닝 타임동안 꽤나 밀도 있게 내용을 집어 넣었습니다.
다만 드라마적인면이나 새로운 캐릭터 묘사면에선 좀 어물쩡 넘어가긴 했네요
상대팀의 주장 아이리에 대한 묘사는 좀 대충.

다만 니시즈미 자매에 대한 조명은 상당히 부각 됐고,
기존 캐릭터들도 소흘히 하는 캐릭터가 적습니다..
오아라이 팀이외에도 프라우다, 글로리아나, 선더스, 쿠로모리미네 어느쪽도 상당한 비중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안지오와 치하단 마저(....)
더불어 이번에 사실상 정식으로 출연한 케이소쿠 고교는 제작협력에 주일 핀란드 대사관이 있어서 그런지
수오미 무쌍 수준의 정신나간 존재감을 보여주니 이것도 기대 하셔도.


전투신에선 제대로 기합이 들어갔습니다. 드라마 파트를 좀 포기하고 전투신에 몰아넣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분.

다만 골수 밀덕이 본다면 이 아크로바틱한 전투는 이건 마크로스도 아니고
더이상 전차전도 아니야 라는 느낌에서 피꺼솟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박진감 하나는 훌륭합니다.
전투의 연출과 스케일은 tv 판 마지막화는 비교가 안될수준.
아니 초반의 연습게임부터 그런 수준이라 아주 전투신 하나는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후반은 거의 1시간 가량인데도 보다 늘어질수 있을 여지도 없앴다는점도 대단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탄기분으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아니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나.....



나오는 기종들은 제작 협력에 워게이밍넷이 있어서 그런지
좀 월탱하셨다면 반가운 녀석도 나옵니다..
이미 네타가 됐을 법하지만 이녀석도 나와? 싶은 놈도 등장.
일단 상대방의 전력이 대전말기혹은 종결후의 차량들이라 보는 재미도 있고
더불어 인기에 비해 티비판 분량상 활약을 많이 보기 힘들었던
IS-2와 호랑이의 모습도 기대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성우적인 측면도 귀가 즐겁습니다. 우선 상대팀의 리더인 시마다 아이리의 성우는 타케타츠 아야나.
부관 세명은 나카하라 마이, 후지무라 아유미, 이이다 유코.
이이다 유코는 일요일 신데렐라 걸즈 3RD 라이브에서 굉장한 무대를 보여준 덕분에 목소리가 나올때마다.
HOTEL MOONSIDE가 머릿속에서 재생되서 참 혼났습니다. 목소리 톤이 하야미 카나데와 거의 동일.

프라우다의 논나와 클라라는 작중 거의 러시아어로 대화합니다.
클라라의 성우는 러시아인인 제냐, 논나는 우에사카 스미레
아마 우에사카 본인은 신나게 녹음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외에도 치하단쪽의 세토 아사미, 요네자와 마도카, 오오조라 나오미
케이소쿠의 노토 마미코등 새로운 캐스팅의 대사도 나름 비중들이 있으니
관심있게 보셔도. 아 안지오에서 하야미 사오리 대사도 제법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무리 지으면 유쾌하고 시원한 마음으로 보고 나왔습니다.
TV판 좋아하셨다면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을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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