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이었을거에요, 나나라는 약간 독특한 이름을 가진 노래 잘부르는 여자 성우가 있어요 라고
누가 그러길래 Heaven Knows 라는 노래의 PV를 보고 "오 제법이네?"라는 말을 했던때가.
그해 말에 제손엔 그여자가 내놓은 1집 '초음속 가시내' (SUPERSONIC GIRL)가 들려있었죠.
지금 그녀가 부르는 노래와 비교해보면 좀 덜다듬어진 느낌입니다만 제법 훌륭한 앨범이었죠.
그당시 비슷한 시점에 나왔던 굴강 2집보다는 오히려 전 이걸 더 즐겨 들었네요.
그로부터 6년 남짓
다수의 싱글과 2005년을 빼고 1년마다 정규앨범을 내놓더니 5집을 거쳐 벌써 베스트 앨범까지 등장 예정이에요.
물론 그 시간동안 오리콘 챠트 한 자릿수도 찍어보기도 하고 HEY HEY HEY 출연등등
여러가지 이슈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죠.
성우중에서도 참 발군의 가창력이다 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 위치까지 올라올줄은 몰랐어요. 지금은 당당한 오리콘 가수죠? (성우라며!!)
성우로써의 그녀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참 불가사의한 존재(...)긴 합니다만
그녀의 노래는 매력 만점 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아아..물론 그 나무토막처럼 뻣뻣한 라이브에서의 댄스는 이야기하지 말도록하죠 복잡해요(...)
저기 사진에 써있는 문구도
VOCALIST OF A VOICE ACTOR 맞는 표현 같아요.
그 바닥에서 찾기 힘든 가창력을 가진 젊은(이젠 아닌가?) 존재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요.
이젠 미즈키 나나의 신보 이야기가 나오면 은근슬쩍 기대를 갖는것도 익숙한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왜 이런글을 쓰냐구요? 1월 21일은 미즈키 나나의 27번째 생일이었어요.
생일 축하 라는 노골적인 포스팅보단
이렇게 돌아보는 식으로 짚어가는 포스팅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뜬금없이 적어봤습니다.
PS : '나는 미즈키 나나의 빠가 아니다!!'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만 장식장에 꽃혀져 있는 5장의 앨범들을 보면
조금은 부정하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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