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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3월 26일
그놈이 얼마만큼 크다라고 수치만 들으면 실감이 안나지만, 공항에 주기 되어있는 747만 봐도 그 거대함에 사뭇 놀라게 되는게 사실.
사실 전장이 몇십미터만 넘어도 뭐든간에 제법 만만치 않게 거대한 녀석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인간의 상상력이 우주로 나래를 펼치게 되면 이미 몇십미터나 몇백미터는 명함도 못내밀 단위가 되는데... 자.. 그럼 각종 SF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한 우주선들을 모아 놓는다면? ![]() 저기에 이름만 조그맣게 보이는 야마토나 엔터프라이즈급 항모에 비교한 크기를 봐도 이건 뭐 - -; 여기서 제일 큰 크기를 자랑하는 녀석은 스타워즈의 제국군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이제큐터' 보시다시피 전장 17km입니다 - -; 에피소드6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데스스타2 근방에서 주둔중이었던 제국함대를 총지휘하던 기함었죠. 물론 반란군 함대의 집중공격에다 A윙의 우연찮은 가미가제식 박기로 인해 브릿지가 개발살나고 데스스타2에 들이받는 추태를 보였습니다만, 반란군의 아크바 제독의 기함 '홈 원'이 3.8km(....), 제국군의 주력 전함인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급이 1.6km 정도의 크기인걸 비교하면 가히 압도적인 크기에요. 문제는 제국에게 이런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한척만 있는게 아니라더군요 (주력 전함인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2만5천척 가량이 생산 됐으니 뭐...) 크고 아름다운걸 좋아하는 성향은 웬만한 독재자들이 그렇습니다만, 팰퍼타인 황제님 만큼 '거함거포 모에'였던 인물이 전 우주상에 몇명이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사 자잘한 소형함들로 이루어진 함대보단 저런 수킬로에 달하는 거대한 전함들로 이루어진 대함대만큼 위압감을 주는건 없죠.. 그러기에 임페리얼 마치를 배경으로 한 제국군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의 모습은 제국의 힘을 표현하기엔 모자람이 없는듯해요. 뭐 사실 제국군이 아니더라도 반란군의 칼라마리 급도 만만한 크기는 아닙니다만서도.. 본래 수많은 종료의 우주선들이 등장하는 스타워즈지만 반란군과 제국의 주력함만 크기 비교에 나온건 약간 아쉽습니다. 사실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놈들 그거 다 다룰려면 제법 광장한 사이즈의 이미지가 만들어질테니 - -; 영국산 SF 드라마인 바빌론5나 수십년간 장수한 스타트렉의 경우에는 다양한 크기의 함선이나 기지들이 비교되는군요. 바빌론5는 잘 모르겠고; 스타트렉의 행성연방의 함선들이나 주역인 엔터프라이즈의 이름을 물려받은 우주선들은 '비교적 평범하며 준수한 크기' 를 보여주고 있으나, 비교대상들이 워낙에 넌센스 수준이라 형체나마 겨우 확인할 정도의 크기로 보입니다.(...) 물론 그외에도 수십년을 이어져온 세계관인 만큼 수킬로에서 수백미터까지 다양한 크기의 우주선이 보이네요 예전에 봤던 극장판 비디오에선 예전 미국이 쏘아올린 보이져호가 수백년의 세월후 수십km를 넘어가는 괴물 딱지가 되서 등장한 내용도 기억이 납니다만, 그건 여기에 안보입니다 그려... 개안습 전함의 분투기를 그린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전함들도 1km는 기본적으로 넘어가며. 8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큰인기를 끈 V의 외계인 사령선도 3km가 넘어갑니다. 그외의 다른녀석들만 봐도 전투와 민간인 수용까지 해냈던 SDF-1 마크로스마저도 겨우 명함을 내밀 정도의 크기들인거죠. 이 비교표를 보고 있자면 터무니 없을정도의 크기와 숫자놀음에 할말을 잊기도 합니다만, 아무렴 우주에서의 장대한 모습을 그리려면 크고 아름다움은 필수 인지도 모를노릇이죠. 미래에 이런녀석이 가능한가에 대한 과학적 실현 가능성의 여부는 제쳐두고서라도 드넓은 우주공간에서 거대한 전함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은'멋'이자 '로망'이니까요. 그렇기에 우리들은 그걸 보며 열광했고 지금도 열광하는것 아니겠습니까? PS: 그러니끼리 팰퍼타인 황제님은 로망이 뭔지 아시던 사나이셨습니다. 물론 로망은 로망에서 끝내야 했기에 문제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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