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1일
마크로스 F 인터뷰 - 두사람의 대비
ⓒ角川書店


25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는. 인기 시리즈 마크로스.
그 최신작 마크로스 F에서 같이 연기하게 된
주인공 사오토메 알트역의 나카무라 유이치와 알트의 동급생, 미하엘 블랑역 카미야 히로시
1화를 카미야의 집에서 보았던 2사람. 그 감상이라던가, 알트와 미하엘 각자의 인상, 관계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알트의 첫인상은 미인에다 귀여운 여자애


-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마크로스 시리즈에 대한 두분의 이미지는?

나카무라 : 리얼 타임으로 본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보지는 못했어도 그 존재는 인식할수 있는
그런 작품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카미야 : 저는 최초 시리즈가 하던때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때로 보긴 했습니다만,
그때의 저에게는 채널권이 없어서..(웃음) 그리고 추억으로 남은것이 '마크로스2'입니다.
성우 공부를 위해 연습으로 사용하던 작품이니까요.


- 과연. 이번의 작품에 대해여, 두분은 무언가 이야기하고 싶은것이 있으신가요?

나카무라: 그거라고 한다면, 아직 역이 결정되지 않았던때에, 카미야 씨와 "어떻게 될려나"
라고 이야기 했었죠?

카미야 : 하지만 "배역에서 떨어지면, 부끄러우니까, 비밀로 하자"라고 했고.

나카무라 : '방심하지 않도록' 이라는 거죠!

카미야 : 그리고 1화는 우리집에 모여 함께 봤었지?

나카무라 : 그랬었죠. 1화도 메카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서 좋았습니다.
발키리의 완구도 샀어요.

카미야 : "너도 사라!!"라고 메일을 보냈었지 (웃음)



- 알트에 대한 인상을 들려주시겠습니까?

나카무라 : 처음 봤을적엔, 여자아이 같구나 라고 생각했었지요. 초기의 일러스트는 좀더
귀여운 그림이어서 "이건 나한테는 좀..." 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대본을 읽어보니
실은 남자 다운 캐릭터로써, 의지가 있고, 금방 성격을 드러낼줄도 알아서,
여자 처럼 보았던 눈을 의심했지요. "이거 라면 나도 할수있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카미야 : 저도 "미인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머리카락이 두둥실 해보이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또 나카무라 군이 "알트라면 이렇게 말할거야"라고 인정할수 밖에 없는 연기를 합니다.
분하다랄까, 나카무라 군의 제일 좋은 부분이 나오는 역인거 같군요.

나카무라: 거기 좀더 칭찬해주세요!!

카미야 : 라고 나카무라 군이 말하고 있으니, 제대로 기사에 써주세요(웃음)

나카무라 : (웃음) 뭐 감독분으로 부터 '안돼'라는 사인을 받았던 때도 있었으니..
3화에서는 알트는 순진하다 라는 설정인데 "여성에 익숙해져 있는 연기에요"
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순수했던 무렵을 열과 성을 다하여 떠올렸습니다.......


- 다음엔 미하엘에 대해서 입니다만..

카미야 : 미하엘은...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나카무라 군과 가까운 타입이 아닐까 하네요.
머리가 좋은 점이 같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나카무라 : 그..그런가요?

카미야 : 내쪽이 단순적이야, 생각한게 곧바로 입으로 나오는 성격이니까
나는 오히려 알트에 가깝지 않을까?

나카무라 : 제쪽은 미하엘과 레온으로 오디션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죠.
알트는 여자애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 때에는 미하엘이 안경이라는 것으로
거슬리는 우등생 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1화를 보자면, 단순히 쿨하지만은 않았군요.
농담도 할줄알고 여자를 보자마자 꼬시는게, 순진한 알트와는 정반대입니다.

카미야 : 두 사람이 "대비"가되고 있는셈이네.
알트의 서투름을 미하엘이 두드러지게 해주는 셈이랄까, 미하엘은 실은 노력형의 천재니까.
게다가 나이로 따지면 2명은 동급생인 셈이지만 미하엘은 알트보다 2수 3수 위에 있지 않으면 안돼
'사람 보다 위의 역'은 어렵기에 알트와의 대비를 표현하는데에는 언제나 고생하는군요.

- 2사람의 대비에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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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역시 이번 분기의 기대작 되겠습니다. 7 이후로 정말 오랫만의 TV판 마크로스네요.

VNT 저번호의 미야노와의 더블오 인터뷰에서는 나카무라가 마야노 마모루보다는 좀 형 같은 느낌이었다면
여기선 되려 카미야에게 농락을 당하는군요. 위에는 위가 있네요 : )

언제부터인가 활동이 참 활발하고 느꼈던 나카무라 유이치입니다만, 그 활발함은 08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담 더블오에 이어서 마크로스에 출연하게 되는 셈인데, 우연이긴 해도 로봇물과 묘한 인연이라도 있나봐요.
더블오에선 좀 위험한 명대사 제조기로 보는 이를 열광 시키던 건타쿠 호모 그라함역으로 참 인상 깊었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론 삽질만하던 마이스터들보단 참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여기선 본인도 처음에 싫었다고 말할 정도의 곱상한 남자 주인공이군요.
아아 마크로스 시리즈도 이런 주인공을 내세워야 하는 시대 인가 봅니다
넷키 바사라 같은 또라이는 요즘은 안먹히는 세상인가?(....)
그런데 건담을 꼭 껴안아주고 싶다던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발키리에 태워달라고 찌질대다 맞기나 하다니
아무리 대상이 기계라지만 그렇게 고무신을 쉽게 거꾸로 신어서야 ㅉㅉ(........)

사실 건담에서 마크로스로 이어진건 카미야 히로시도 마찬가지죠.
성별 파악 불가의 건담 마이스터에서 좀 껄렁대는 우등생으로 넘어 왔네요.
교통사고라는 변을 당했지만 무사히 복귀해서 지금도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마크로스2를 이야기할땐 조금 놀랐어요,
작품의 완성도나 재미를 떠나서 처절할 정도의 희미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려 지망생 시절의 연습용으로 마크로스2를 했었다니(...)
저는 뭐 그거 재미없게 보긴 했지만 극중의 홍자 여사의 노래는 지금도 즐겨듣습니다/

ps : 헌데 나카무라 유이치가 여성에 익숙해져 있는 연기 일수 밖에 없던건, 나노하와 클라나드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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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yStorm | 2008/04/11 19:58 | 이 목소리는 뉘기 목소리?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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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ijinosaki at 2008/04/11 22:25
남자성우는 싫어잉...ㅜ.ㅜ
Commented by Laut at 2008/04/11 23:23
어머 왼쪽 남자분 쫌 잘생기셨네요.... ㄱ-
Commented by 너만을좋아해 at 2008/04/12 17:52
저도 이번 분기에서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얼마전에 1화 봤는데..더욱 기대가 되네요..ㅎㅎ..^^
Commented by 말훼 at 2008/04/13 20:32
나카무라 유이치~ 저번 TAF에서 보니까 정말 여성 팬들 함성이 우왕~

인기 킹왕짱~!
Commented by OverDrive at 2008/04/14 00:41
사랑합니다 뎁츄!!!!!!!!!


...어???
Commented by sein at 2008/04/14 21:12
선택받은 남자 두분에 인터뷰 좋네요~
역시 건담과 함께 나오면 무조건 이슈가되는 작품 성우들에 연기도 메구미씨 빼고는 만족스럽더군요(어째선지 린메이를 떠롤엿지만)건담 쌍방울보다 100만쯤 재밋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나카무라 요새 참 잘나가네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8/04/17 17:54
nijinosaki // 나는 니죵이....안싫어어어어~~~(?)

Laut // 나카무라의 경우엔 사진빨에 따라서 좀 기복이 심해요. 가끔 어떤때는 나보다 폭삭 늙어보이는 아자씨라서 -ㅠ-

너만을좋아해 // 왠지 좀 가벼운 느낌도 없진 않습니다만, 생각해보니 7도 만만치 않았죠(........)
일단 tv에니메에 이런 전투신의 향연이 벌어진다는것도 참 대단합니다.

말훼 // 요즘 대세는 나카무라 유이치인듯. 근데 이사람 이상하게 여자로 둘러싸인 캐릭터로 많이 나오는거 같다능 (..)

OverDrive // 사랑합니.. 하기 전에 전 GayStorm이 아니라서 그렇게 말해주기는 무리라능.

sein // 일단 소위 리얼 로봇물중에선 총댐하고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니까요. 나카지마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진
상상하고 있던지라 그렇다 치지만 노래는 어떨지 좀 봐야겠네요. 이이지마 마리라는 마크로스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높은 벽이 있기에 자연히 비교가 될수 밖에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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