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澤香菜
오자와 사무소 소속, 1989년 2월 25일 도쿄 출생.
아기돼지.(부정적인 의미는 아니고)
한국 나이로 이제 갓 스물 인데, 이 아가씨 참 요즘 많이 나옵니다..
아니 그러잖아도 이제 와서 이런글 쓰는게 새삼스러울 정도로
좋아하시는 분들도 제법 되신다는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예능계 활동을 해왔다고 하더군요,
탤런트 코스였나 그쪽을 밟으면서 드라마나 CF등에서 출연도 하다, 어느새 이쪽으로 굴러 들어왔다는건 알려진 이야기인데.
그 덕분에 나이도 어리고, 기본 역량은 그닥 갖추어져 있지도 않았고, 그랬기에 제 입장에선 첫 인상이 참 안좋았습니다.
제가페인에서 였나요? 그때 인상이 드럽게도 안좋아서 굉장히 색안경을 끼고 봤었고, 지금도 그 인식은 남아 있습니다.
다만 지금 대전에서 시체를 해부하고 계실 모 의사 지망생분께서 작년부터 '하나자와 내꺼~~' 라고 노래를 부르시길래
"대체 어디가 좋은거야!!!" 라고 속으로 반문해보기도 했었답니다.
스스로 정신 사나운건 싫다면서, 원작을 맨 정신으로 계속 봤다는게 신기한 세키레이.
여기서도 주역 4명중 쿠사노 역이기도 했죠.
캐릭터의 매치는 기존 드라마 CD의 쿠사노 역인 사각여사보다 오히려 차라리 낫지 않았나라는 생각입니다.
마리나 도령의 검은 니삭스에 정신 팔지 마시고
여기서 제일 어린 사람을 찾아보세요.
사이비 17세가 아닌 오리지널 17세가 어딘가에 있습니다. ...안믿으셔도 좋아요 : )
물론 충공깽의 국어책 연기를 보여주던 그 시절이랑 지금 비교 해보면 많이 늘었습니다.
적어도 듣는이에게는 잘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그 독특한 목소리는 그녀의 강점임에는 틀림 없겠죠.
조금 어리거나 여린 목소리의 캐릭터,
약간 세부적으로 말하면, 화내면 눈물 훌쩍 거릴것 같은 그런 캐릭터에 많이 캐스팅 되는것도 다들 아실테고,
요즘은 좀더 많은 연기 폭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다만 그 와중에서 목소리가 제법 독특하다는게 특징.
억지로 귀여운척 한다는 느낌은 그닥 안들면서, 굉장히 특이한 목소리.
거 뭐랄까... 아마츄어나 연예인을 대리고 나와서 캐릭터 녹음을 시킬때 나올것 같은
다른 이들의 목소리 와의 엇나감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그게 이상하게 듣다 보면 그닥 이질감은 없어요.
독특하긴 한데 말이죠.
아직도 저의 색안경은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칸나기나 광란 가족등을 보면 '어 괜찮네?'라는 느낌도 받습니다.
많이 발전을 보이는 만큼. 좀 더 지켜봐도 되겠죠?
라디오를 듣다보면 그녀는 토마츠 하루카를 참 좋아하는듯 합니다만...
다만 그래봐야.
결국 그녀도 마리나 도령의 여자일뿐...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