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헬스장에서 런닝 머신을 뛰면서 WBC 대만전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아주머니 두분이 동시에 제 좌우에 있는 기계에 오르십니다.
그러고서 거의 동시에 아내의 유혹을 트시며 달리십니다.
아시다시피 그날 아내의 유혹은 시청률에서 WBC를 작살냈다고 하네요.
2. 며칠뒤 늘 그렇게 런닝머신을 달리며 일본과의 두번째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옆의 아가씨는 아내의 유혹을 보며 달리고 있습니다.
근데 그분의 시선은 야구 경기가 나오는 저의 TV쪽으로 시선이 향하고,
저는 구은재가 정체를 까발리는 대목이 나와서 건너편으로 시선이 향합니다.
네 저도 별수 없었습니다.
3. 얼마전에 아버지가 퇴근하셔서 아내의 유혹을 재미나게 보시는 어머니를 보시고 "뭘 그렇게 재밌게 봐?"
라고 물으시길래, 어머니께서 그 드라마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자 아버지 반응하시길
"어이구 뭐 그런 스토리가 다있어? 이런걸 뭐하러 봐?" 라며 혀를 차십니다.
5분뒤.. 저는 두분이 사이좋게 앉으셔서 아내의 유혹을 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시간이 안맞아서 자주 볼일은 없습니다만, 가끔 보다보면 왜 인기가 있는지는 알것 같습니다.
욕하면서 보게 되는 막장전개도 막장 전개지만 찌질한 캐릭터는 찌질한대로,
표독스러운 캐릭터는 표독스러운 대로 참 연기를 잘하니 그 흡입력은 대단하더군요...
더불어 악역들이 신나게 쳐발리는 장면 같은거 보면 카타르시스 라고 해야 할까 그런것도 슬쩍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요즘은 어딜 나가도 이 드라마 이야기입니다.
아침 드라마를 초월하는 물건이 저녁타임에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니 너는 내 운명이 있긴 했는데, 그것마저 넘어서버린 비범한 작품입니다.
그러던중 아주머니 두분이 동시에 제 좌우에 있는 기계에 오르십니다.
그러고서 거의 동시에 아내의 유혹을 트시며 달리십니다.
아시다시피 그날 아내의 유혹은 시청률에서 WBC를 작살냈다고 하네요.
2. 며칠뒤 늘 그렇게 런닝머신을 달리며 일본과의 두번째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옆의 아가씨는 아내의 유혹을 보며 달리고 있습니다.
근데 그분의 시선은 야구 경기가 나오는 저의 TV쪽으로 시선이 향하고,
저는 구은재가 정체를 까발리는 대목이 나와서 건너편으로 시선이 향합니다.
네 저도 별수 없었습니다.
3. 얼마전에 아버지가 퇴근하셔서 아내의 유혹을 재미나게 보시는 어머니를 보시고 "뭘 그렇게 재밌게 봐?"
라고 물으시길래, 어머니께서 그 드라마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자 아버지 반응하시길
"어이구 뭐 그런 스토리가 다있어? 이런걸 뭐하러 봐?" 라며 혀를 차십니다.
5분뒤.. 저는 두분이 사이좋게 앉으셔서 아내의 유혹을 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시간이 안맞아서 자주 볼일은 없습니다만, 가끔 보다보면 왜 인기가 있는지는 알것 같습니다.
욕하면서 보게 되는 막장전개도 막장 전개지만 찌질한 캐릭터는 찌질한대로,
표독스러운 캐릭터는 표독스러운 대로 참 연기를 잘하니 그 흡입력은 대단하더군요...
더불어 악역들이 신나게 쳐발리는 장면 같은거 보면 카타르시스 라고 해야 할까 그런것도 슬쩍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요즘은 어딜 나가도 이 드라마 이야기입니다.
아침 드라마를 초월하는 물건이 저녁타임에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니 너는 내 운명이 있긴 했는데, 그것마저 넘어서버린 비범한 작품입니다.



덧글
도도뇽 2009/03/11 00:33 # 답글
고모의 유혹....;
MayStorm 2009/03/16 22:28 #
아나운서 출신이시라더니 고모연기 잘하시더라구요 그분.다만 승리의 구느님 : )
nijinosaki 2009/03/11 02:55 # 답글
막장드라마에 빠진 메위옹에게 건배를....(응?)
MayStorm 2009/03/16 22:39 #
니죵도 보심! 왜 다들 보는지 이해할거임(...)
thiefm 2009/03/11 03:41 # 답글
저도 어느순간 부터 본방(..)사수를 하고 있더군요...;;무려 퇴근길 빡신 만원지하철에도 보려고 움찔 거리고 있어요..llOTL..
MayStorm 2009/03/16 22:40 #
지하철 타는데 PMP로 보는 사람도 있고 dmb로 보는 사람도 있고이젠 교통 수단마저 점령한 드라마네요(...)
농어 2009/03/11 09:12 # 답글
특히 어제 것은 좀 쩔드란...ㄷㄷㄷ
MayStorm 2009/03/16 22:40 #
오늘 본방은 놓쳤는데 드디어 그 브라콘 여동생이 전면에 나선다하니 기대 됩니다.그래봐야 막판엔 죄다 털리겠지만요
2009/03/11 15:3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MayStorm 2009/03/16 22:41 #
오오 멋진 비유. 드라마가 시작되면 클라이막스로 시작되서 클라이막스로 끝나니 한시도 눈을 떼기가 힘들더랍니다.게다가 하나의 사건이 끝나면 곧바로 다른사건으로 넘어가는 센스. 이게 바로 아유 월드인가 봐요
밀리 2009/03/11 16:50 # 답글
전 장서희 보는 재미에 봐요 --
MayStorm 2009/03/16 22:41 #
장서희 연기 쩔더라구요.
MariNami 2009/03/11 17:19 # 답글
저도 그 시간대에 헬스클럽을 가다보니 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보게되던 [...]
MayStorm 2009/03/16 22:41 #
나란히 늘어서 있는 런닝머신 앞의 티비가 전부 그게 틀어져 있는걸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