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17일
치하라 미노리 어쿠스틱 라이브 - Contact 13th


얼마전에 발매된 치하라 미노리의 DVD 영상집 Message02에 수록된 두 곡의 어쿠스틱 라이브중 하나인 Contact 13th.
깔끔하고 잔잔한 스튜디오 라이브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라이브는 회장에서의 라이브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것 같습니다.
정말 이런 분위기 맘에 드네요.


Message02는 작년에 발매된 Message01에 비해 DVD 매수도 2장으로 늘었습니다.
그럼 03은 3장으로 늘어날까요? 그건 모르겠군요 : )

대략 그녀가 걸어온 발자취도 그만큼 커졌다는 이야기겠지요.

pv, 메이킹,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라이브등...
들어있는 내용은 01와 구성은 비슷하지만 내용은 상당히 충실해 졌습니다.

다만 가격도 올랐지요(...)


작년에 발매된 Message01이 좀 어정쩡한 퀄리티라서 그걸 산 저에겐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고,
환율 크리라는 악재도 있던지라 이번에는 구입을 포기 했었는데 어쩌다가 굴러들어왔습니다(...)

요는..있죠<<-----클릭


동생 : 어이 오래비 이번에 메시지02는 안살껴?

M: 요즘 환율 크리를 봐라 내가 살거 같느냐?!

동생 : 칫...

M: 칫은 무슨!! 넌 내가 거덜나는꼴 봐야겠냐?!

동생: 응



얼마후

동생 : 치하라 미노리 디비디 애니메이트 특전은 클리어 포스터네.

M: 헐 그러쿤 (이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또 얼마후

동생 : 어이 전에 받아야할 우편물있지? 에어메일로 안보내고 EMS로 보내따.

M : 어이 뭔 정신으로?!


동생 : 이의는 받지 않는다. 배송료도 받지 않는다.

그리고서 이틀 뒤 날라온 물건.


............


한국에 있을땐 오래비 뜯어먹던 애가 일본가더니 무슨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걸까요?
아무튼 이렇게 보내주니 고마울 따름이지요.
오덕스러운 물건을 받고 혈육의 정을 느끼기엔 기분이 좀 거시기 하지만서도...

그렇다고 제가 동생에게 졌으며, 앞으로도 질 채무의 굴레가 사라지는건 아니지만요(...)



음... 이걸 보다 보면 그녀 본래의 목소리를 들을수가 있습니다.
확실히 예상한대로 이벤트나 라디오등에서 말하는 투의 목소리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느낌의 목소리더군요.

사실 그녀의 부자연스러운 느낌도 있던 말투가 본래 목소리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굉장히 서로간의 갭이 큽니다.
다만 뭐랄까... 자기 목소리 그대로 라디오나 이벤트에 등장했었으면 오히려 더 부정적인 면이 많았을거 같기도 하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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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yStorm | 2009/03/17 00:03 | 이 목소리는 뉘기 목소리? | 트랙백(3)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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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eiyuup at 2009/11/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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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야린 at 2009/03/17 00:16
정말 좋네요.
예전 Contact 콘서트 DVD 보고도 느꼈지만, 미노링은 어쿠스틱 라이브를 참 분위기 좋게 잘 하네요 ㅎ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3/19 00:14
힘있게 이끄는 라이브는 아니어도, 듣는 입장에서의 라이브는 기대 이상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컨택트 라이브는 좀 밋밋한 느낌도 있었지만요.
Commented by 바나아 at 2009/03/17 01:43
저 지금 관련 포스팅 하고 왔을 뿐인데 이렇게 염장 지르시면 전 죽어요....ㅠ_ㅠ.....
동생분이 참.... 착하시군요....ㅠ_ㅠ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3/19 00:15
쟈를 착하다고 말씀하시면 전 무슨 말로 대답해드려야 할지 고민과 번뇌에 빠집니다(...)
가끔 절 황당하게 만드는 짓을 하는건 가기전이나 후나 그건 같네요...
Commented by MariNami at 2009/03/17 03:39
어휴 노래 좋군요.

동생분이 좋은걸 보내셨군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3/19 00:15
좋은걸 보내줬긴 한데 저놈에게 고맙다고 말해야 하는지 뭐라고 말해야 하는지..
그래도 이번 디비디는 좋습니다.
Commented by 루나 at 2009/03/17 14:04
동생분 부럽네요..ㅠㅠ
전 아무도 일본에 없으니 부탁도 못합니다.......;;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3/19 00:15
일본에 가면 뭐하나요(...) 환율 크리 때문에 제가 정작 뭐 부탁한건 거의 없어요.
오히려 집에서 이거저거 싸서 보낸건 많아도 - -;
Commented by nijinosaki at 2009/03/17 18:46
오빠를 생각하는 동생의 따뜻한 마음....

그동안 열심히 배달한 빵들의 보람을 느끼는 순간....~_~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3/19 00:16
..첫문장은 그 진실성이 의심되심.
Commented by HamanKarn at 2009/03/17 20:56
미노링이 상당히 천연보케 캐릭터라 ㄱ-.. 좀 간과하게 되는 일면이 있는데..
이렇게 듣고 보면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합니다(..)
그나저나 일본에.. 동생분 같은 특파원이 심어져 있어서 든든하시겠어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3/19 00:16
4차원 성향의 보케긴 합니다만.. 노래는 참 잘해요. 본래 목표가 그쪽이었다고 한 만큼 본인도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세인 at 2009/03/19 21:06
초기떄에 비해 확실히 연기도 노래도 본질적인 발성이 늘었네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이 눈에 보이게 성장하고 있는 아가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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