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어선 사테라이트의 작품은 쩔어주는 cg와 그반대의 충격과 공포의 작화 라는 이미지로 박혀있었습니다.
헌데 최근 방영작인 바스쿼시는 이 이미지와는 틀린 작품인데다,
독특한 메카닉, 프랑스쪽 스텝에 의한 독특한 분위기에, 난데 없는 나이키 스폰서(..)에다
소재도 특이하고, 제법 재밌어서 느린 페이스긴 해도 지켜보고는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감독인 이타가키가 강판당했다는 소식에 이것도 그냥 안본셈 쳐야 할까요?
라곤 해도 이 블로그의 특성상 그 작품에 뭐가 끌렸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터(...)
전체적으로 남녀 가릴것 없이 캐스팅이 크고 아름답죠(..)
주인공 단역을 맡은 시모노 히로는 여기선 열혈 바보연기를 들려줍니다.
선하거나 소심한 캐릭터의 시모노의 연기가 각인되어있던 저에게는 조금 신선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따일거 같은 느낌(?)의 그 목소리는 여전하네요.
더불어 제가 나캄을 좋아하는 이유는 캐릭터 안에 들어있는 차분함속에
똘아이끼 혹은 변태끼가 느껴져서 일지도요. 이 작품에서 맡은 아이스맨도 좀 또라이죠(..)
그러기에 나캄에게 어울리는 역이라고 생각합니다 : )
그러기에 제가 천칭좌라는 사실이 이렇게 기뻤던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 사람과 제가 운명의 붉은실로 엮여져 있을리는 없지만요(?)
왼쪽부터 호빵(하야미 사오리), 도너츠(토마츠 하루카), 모카번 (나카지마 메구미)
확실히 카와모리는 아이돌이라는 코드에 맛들린게 틀림없다는걸 보여주는 에클립스.
이런 구성을 꾸며주니, 네 관심이 안갈수가 없지요. 다만 여기서도 란카는 알토에게 꽂히고,
나기님은 다른 히로인급 여성들을 페이크 히로인화 시키고 있습니다.
싱글 판매량은 망했어요도, 대박도 아닌 그냥 무난한 수준이긴 해도.
그래도 저번에 말했던 대로 미니앨범 정도는 내줬으면 합니다..
마크로스 F 같이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건 아니지만, 그냥 묻어버리기엔 좀 아까운 맴버구성 아닌가요?
다만 최근에 발매된 running on은 기대만큼 까진 아니었지만서도 말입죠.
게다가 슬프게도 여기서 우리는 가창력이라는 측면에서
토마츠 하루카가 하야미나 메구미에게 얼마나 밀리는지 알수 있게 되는
오프닝곡인 nO limiT 의 캐릭터별 싱글 버전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물론 그외에도 전혀 생각치도 못한 캐릭터로 생각치도 못한 연기를 보여주는 엔도 아야라던가
분명 듣던 목소리 듣던 스타일이지만 어딘가 새로운 나레이션겸 공주님 역의 쿠규,
오랫만에 애니메이션 레귤러로 보는 아사노 마스미.
좀 위험한 M성향 아가씨 역의 오오 시즈카님 오오등
충분히 이쪽 성향의 사람이라면 귀가 분명 즐거워질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긴 한데...
끄적여 놓고 내가 왜 이런 글나부랭이를 썼는지 모르겠네요, 아.. 그래도.
하야미 사오리는 믿고 갑시다 라는걸로 결론을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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