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07일
이토 카나에 & 하야미 사오리 - 하늘 가는대로
ⓒONGAKUSNEKASHA


- 이번이 처음으로 함께 연기하시는 것이죠?
이토 : 하야미는 연하인데도 굉장히 똑바로 해나가는 느낌이에요.
말투라던가, 말을 주고 받는거라던지, 게다가 주위를 굉장히 신경써줘요.
예를 들면 스튜디오에 식사가 들어오면 "드셨어요?"라고 물어보면서 나눠주거든요.

하야미 : 아니에요 그런거(웃음). 이토씨는 굉장히 귀여우신만큼 미호시 그대로일 정도로 밝으세요.
하지만 '이거 괜찮아?' '이렇게 안해도 돼?' 라고 늘 물어봐주시면서 이끌어 주시는 언니같은 느낌인지라,
언제나 의지하고 있습니다.


- 역할적으로 보면 날뛰는 미호시와 냉정한 사요라는 위치입니다만, 각자 자신과 통하는 부분은?
이토 : 닮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미호시는 파워풀하게 주위를 말려들게 하면서 천문부를 띄워주는데,
저는 앞에 나서는 쪽은 아니어도 축제 분위기가 좋은지라, 모두 함께 와~ 하면서 어울립니다.(웃음)

하야미 : 저로써는 모르겠지만 "사요 같아" 라는 말을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학교 같은데서
전체를 보려고 하는 점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두사람 다 자연스레 연기 할수 있도록.
이토 : 언제나 처럼 촐랑 거리며 바쁜 오디션때부터 미호시는 하기 수월했습니다.
휘젓고 다니는 포지션이기에, "분위기를 읽지 못한다' 라는 것을 머리에 인지 하면서 큰 목소리로 했으니까요(웃음).

하야미 : 저는 사요와 나이가 비슷하기에, "학교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라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레 되도록 신경썼습니다. 개성적인 주위 사람들 속에서 녹아들어가며, 사요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부원의 한사람으로써 행동하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 별에 관련된 추억은 있으신가요?
이토 : 초등학교때 성좌 조견(星座早見)도를 교제로 받잖습니까? 밤중에 그걸 가지고 언니와 함께 길에서
벌렁 누워서, "저게 이 별자리 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별을 본적이 있어요.
이 애니메이션에 참가하는것이 결정된때부터 플라네타리움에가서 "봄의 별자리는 이거고..."
하면서 조금씩 공부했습니다.

하야미 : 저는 어렸을때 별똥별을 보면서, 언제 떨어질까 살펴보며 주욱 밤하늘을 올려다본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보지는 못했지만요(웃음).

이토 : 천문부에는 다른 부에는 없는 다른 느낌이 있어요. 활동이 밤에 있고,
모두와 함께 밤하늘을 보는것이 너무도 좋구나~ 이것이 청춘이구나~ 라는 생각이에요.

하야미 : 처음에는 천문부의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걸까? 생각했습니다만,
별을 보며 모두와 함께하는것이 너무도 따뜻하게 그려져 있기에, 읽으면서 작품에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애프터 레코딩을 하면서 자신의 부활동 경험을 추억하신적은 있으신가요?
이토 : 있어요. 저도 연극부장으로써 "부활동비 내놔!!!" 라면서 학생회와 싸웠거든요(웃음).
미호시 같이 무작정 하는게 아니라 3년전의 적자 수준까지 리스트업 해가면서, "절약해도 충분치 않아요"
라는 작전으로 약간이나마 올려 받은적이 있습니다(웃음).

하야미 : 저는 초등학교때 가정과부여서, 모두와 함께 요리를 만들기도 하고,
중학교때 방송부로써 각자의 담당을 정해서 방송을 진행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축제때는 줄곧 본부여서, 호출 방송을 하기도 했고..(웃음).



- 하야미씨는 현재 고등학생으로써, 리얼타임으로써 공감하시는 면도 있으신가요?
하야미 : 호등학교때는 부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막 축제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실행위원을 하고 있기에, 방과후에 남아서, 이야기를 나눈다던가, 무대뒤의 셋팅을 생각하면서
"청춘인가.." 라고 생각할때도 있네요(웃음).

이토 : 저는 고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연극부와 천문부를 병행하고 싶어요(웃음).
미호시 일행은 별을 보는것은 물론 정말로 좋은 고교시절을 보내고 있다는데 대한 동경이 있으니까요.


- 덧붙혀 미호시의 사쿠에 대한 마음은 어떤것일까요?
이토 : 단순하게 좋아하는 것이구나.. 싶어요. 미호시는 사쿠보다 연상임에도
내면은 아이라고 생각하기에, "사랑이란게 뭐야?" 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저는 사쿠는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같은 반에 있다면, "친구가 되자!!"
라고 말해도 "책읽고 있으니까.."라고 대답할것 같아서(웃음)
뒤에서 꺄아~ 꺄아 거리고 있을거 같네요.

하야미 : 문학작품을 많이 읽는것도 있기에, 고등학생 같지 않은 느낌의 완성된 한사람의 남성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러기에 미호시를 여러가지 면에서 지탱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듯하고 마음이 넓으니까요.

이토 : 그리고 안경이 멋져!!(웃음)



- 앞으로의 이야기에서는 점점 연애요소가 강해지나요?
이토 : 음... 어떻게 될까요? 미호시는 자신의 마음을 "어라? love일지도?" 라고 느낀다면 어떻게 될까요?
패닉이 될거 같다고 생각합니다만..(웃음)

- 연애를 포함한 다양한 청춘을 체감할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일까요?
이토 : 그렇게 되네요. 어쨌든 천문부의 아이들이 떠들석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기에, 보는 자신도 그 일원이 된 느낌으로,
활력을 받을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야미 : 실제로 부활동을 하고 있는 주위의 아이들을 보고 있어도, 정말로 통하는 부분이 있고,
제 자신이 그런 부활동을 하던때의 즐거움을 분명 느끼게 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자리의 영상이 너무 예쁘기에 로맨틱한 기분도 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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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신작중에선 좀 담담한 느낌이기에 상대적으로 임팩트는 떨어져 보일수도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잔잔함이라 그런 분위기가 전 마음에 들더군요.
오히려 이런 긍정적인 무난함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민폐 여주인공이 날뛰는 좀 언밸런스한 치유계 작품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하히루같은 악의 축 같은 민폐쟁이보단 순진한 면은 있더라구요.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캐스팅은 올 여름부터 슬슬 부각되기 시작한 147cm 초딩 아가씨 이토 카나에 양이라던가
응당 믿고 가야할 하야미 사오리라던가.
(네 이 두사람 납득하긴 힘들지만 5살차입니다. 카나에 86년생, 하야미 91년생)

카나에 양은 학창시절에는 작은 체구 답지 않게 당찼군요. 예산 싸움에서 승리한다는게 쉬운건 아니지요.
사오리는 딱 아가씨처럼 차분하게 자란것 같아요.
게다가 어린 여성 답지 않게 제법 예의가 바르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코화백 같이 과하게 엇나가지는 않고 적절한 수준(...)
아마 취미도 피아노나 이런쪽이랬죠?

더불어 남자 신진중에선 돋보이는 이중 하나인 마에노 토모아키, 설명 하면 입아픈 토마츠 하루카
여기선 왠지 선배가 되버린 코시미즈 아미등.
이 작품만 특별하게 해당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캐스팅들이 포진되어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캐스팅들이 제법 들어있는지라, 작품 자체의 호감과 더불어 낚여버렸습니다 : )
주인장이라는 놈이 별수 있나요?

원작은 잘 몰랐는데 코믹스도 사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올 여름 신작중에도 몇안되게 챙겨보는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이토 카나에도, 마에노 토모아키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됩니다
아 하야미 사오리는 물론 당연히 믿고 갑니다.

하야미 사오리로 인해 아임 엔터프라이즈는 10년은 더 싸울수 있다.
- 오뎃사에서 골동품 모으던 놈

마빡이가 천만엔의 가치가 있다면, 하야미 사오리는 1억엔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요한 크루이프 GayStorm


본작의 여성 출연진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미스케 양이 제일 커리어가 길 정도로 전체적으로 젊은 혹은 어린 캐스팅들입니다.

뭘요 10대가 두명인데요. 물론 액면가 이의 제기하시면 언제나 기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미스케는 예전엔 민폐 혹은 푼수 역하면 생각났는데,
이 작품에선 오히려 기강 잡는 학생 회장역이군요.
그러고보니 뒤의 두사람 둘다 덧니가(...)









by MayStorm | 2009/08/07 00:10 | 이 목소리는 뉘기 목소리?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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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레이나도 at 2009/08/07 00:20
원ㅋ작ㅋ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스케가 액면가 젤 어린 이 캐스팅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33
아우 전 너무도 화가 나고 눈물이 나..날 이유는 없지만 벌써 코시미즈가 연장자에요 헐퀴 - -;
Commented by K-ON at 2009/08/07 00:23
면상레알돋네

목소리랑캐릭매치는굿인뎀 ㅠ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33
'ㅅ'
Commented by 코모루 at 2009/08/07 01:28
캐릭터와 성우분들의 싱크로율이 아주 그냥(...) 이토 카나에씨는 이번에 처음듣는데 쾌활한 느낌이 꽤 맘에 드는 목소리네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33
다이쇼에서도 그렇고 카나에 연기가 맘에 듭니다. 활기찬 소녀 목소리가 따뜻한 느낌도 주네요.
Commented by 피그말리온 at 2009/08/07 11:38
수호캐릭터 보면서 이토 카나에 떠야하는데, 이토 카나에 떠야하는데 이러면서 봤는데 이제 여기저기서 이름이 들려오는거 보니까 뭐랄까....뿌듯(응??)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34
거기서도 참 맘에 들었는데 말이죠. 2년동안 길게 해오면서 신인에겐 좋은 경험이었을것 같습니다. 카나에 정도라면 이제 슬슬 나와야죠 .
Commented by HamanKarn at 2009/08/07 17:11
마에노 토모아키는 도서관 전쟁에서 주연으로 나온 걸 처음 봤는데, 목소리가 상당히 괜찮더군요.
멋진 중저음 목소리의 정석 같다는 느낌? 요즘 이름 자주 보이던데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41
처음들은 연기인 도서관 전쟁에서 상당히 인상이 좋았던지라.
신진급 남자성우들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친구입니다. 근데 화앨에선 별로더라구요 주인공이 거시기한것도 있지만요.
Commented by 메구 at 2009/08/08 04:53
그래도 개인적으로 아미스케는 텐마 파괴력을 잊을수가 없다죠...
어쩌다 벌써 저런 선배의 위치가 되었는가...
음 이토 카나에는 볼수록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그나저나 스피어 (여기에선 토마토) 참 많이 나오는구나...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42
벌써 그게 4~5년전이네요 그때는 10대 후반 에서 20대로 가는 나이였는데,
지금은 나름대로 커리어도 붙은 20대 중반아가씨가 됐군요. 카나에는 보면 볼수록 호감이 갑니다.
작은 체구 답게 구김살 없는 연기랄까요.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9/08/08 06:34
10대가 둘인데 원작자랑 액면이 삐까 뜨네요ㄷㄷㄷㄷ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42
인생 별거 있나요 (...)
Commented by MariNami at 2009/08/08 21:21
얼마전까지 신인이던 아미스케가 어느새...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43
요즘 애들이 하도 어리다보니까요. 근데 아미스케도 10대에 데뷔했으니 지금 이런 애들이랑 비슷한 입장이긴 합니다.
Commented by 매드랙스 at 2009/08/09 23:01
카나엣찌만 믿으면 되는거임 ㅇ_ㅇ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43
헐 그래도 아스미스트 발언을 안하니 안심했어요.
Commented by chelsea at 2009/08/10 12:38
헐 키 차이! 키 차이!!!!

이번 캐스팅은 정말 좋네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08/11 00:44
하야미가 165CM 정도니까, 근 20CM 정도 나는 셈이죠. 저랑은 대충 40?(..)
전체적으로 어린 성우진인데도 결과물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작품도 괜찮지만 연기도 기대 이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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