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9일
탄게 사쿠라란?
사실 젊었을때도 좀 아주머니 페이스(...)


전에 포지티브한 챗방에서 다른 분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만.

다시 돌아온 앵누나가 그렇게 덕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을수 있던건 왜일까요?
데뷔는 94년이고 활동을 사실상 접은건 2000년. 대충 6년 가량의 커리어.
그중에서 제법 많이 활동한 기간은 그래봐야 3년 남짓인데...

음 당연히 우선 CCS의 추억이겠죠? 그것때문에 덕들의 머릿속에 각인될수 있었으니까요.

그외엔 다른 작품이 뭐있을까요? 제법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줬던 리바이어스?
TS물(...)의 선각자중 하나인 폭렬시공 메이즈?

멜티랜서? 트러블 초콜렛? 아님 데뷔작 마멀레이드 보이? 근데 이런건 그정도까진 아니에요 분명.
생각해봐도 출연작도 그렇고 브레이크 이후라고 할수있는 활동 기간도 많지도 길지도 않았습니다.
하긴 일단 CCS로 덕질에 뛰어든 사람들이 좀 많긴 했습니다만..
아 물론 한창 열심히 활동하다가 갑작스레 활동을 접어버린데 대한 아쉬웠던 감정도 있을겁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렇게 긴 시간 공백동안 아직도 잊지 않고 두손들고 환영하는 이들이 많다는건
그 짧은 시간동안 남긴 흔적이 그렇게도 컸다는 이야기 일까요?

라디오 아라모드 2화로 멜트다운 당한 이가 짧게 가져보는 의문이었습니다.


더불어 예전 팬들의 '젠장 살아 있길 잘했다'와 최근 러브 플러스로 접한 사람들의 '오오 린코 오오' 라는 다른 반응에서
그것으로 인해 뭔가 접점이 생겼다는건 조금 유쾌합니다 : )



제법 잘만든 MAD 무비네요. 이 정도면 린코의 캐릭터 송이라고 착각해도 무방할지도요..
노래는 1999년 발매된 탄게 사쿠라의 앨범 New Frontier에 수록되어 있던 소녀시대 입니다.
물론 유명한 그녀들하고는 전혀 관련은 없습니다. 본래 사이토 유키가 부른 원곡이 존재하는 리메이크곡이지요.

살짝 학창시절의 풋풋함을 연상시키는(물론 실제 학창시절 이라는건 시궁창이지만요)
담백 발랄한 느낌의 곡이라서 지금도 종종 듣습니다. 원곡도, 앵누나 리메이크곡도.
종이 커버가 빛이 바랜 CD들을 다시 꺼내서 들어보는 중입니다.

다른분들은 무엇으로 그녀를 기억하시고 지금의 모습을 반기시나요?

by MayStorm | 2009/10/19 02:46 | 이 목소리는 뉘기 목소리? | 트랙백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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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ranslim at 2009/10/19 02:54
이분 다시 성우로 돌아오신건가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건, Angel로 활동하던 때의 앨범과, Cherry A La Mode 앨범이 좋았어요^^

덤으로 YS6 플스판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플스를 샀었죠..--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11
그때 다시 성우하는건가 싶었는데 단발성이었더군요
지금은 확실히 다시 하실참 같은데.. 전 본인 이름 달고 나왔던 앨범중에서 뉴 프론티어를 좋아했습니다 : )
Commented by 슈지 at 2009/10/19 02:57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호에에에~ 하나로 모든 것을 평정하셨죠.
제 기억속에서는 일단 배역으로 리바이어스의 이즈미나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의 피리아가 인상깊었습니다. 이즈미의 경우엔 좀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볼 수 있었고 루나는 이미 캐스팅부터 레전드죠...
노래 쪽에서는 역시 새벽녘의 천사와 솔로의 I'm your Cheer girl 을 꼽고싶군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13
역시 하냥과 호에라는 정체불명의 의성어의 파괴력은 보통이 아니군요.
루나를 더듬어 보면 참 성우진 화려해요. 동생이 이터널 블루까지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그때 봐도 지금봐도 새스팅은 보통이 아니군요.
노래 경우에는 스탠 바이 미도 제법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송보다 본인 자신의 노래가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Commented by berncastel at 2009/10/19 04:35
저도 키노모토의 '호에에에~~~'에 넉다운 ㅋ
물론 더빙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원판이 더 좋았다고 봐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14
더빙도 워낙 초월더빙이긴 햇습니다만
원판도 그에 못지 않은 파괴력이 있었습니다.
과연 CCS의 파괴력은(..)
Commented by Hineo at 2009/10/19 07:57
CCS로 인한 엄청난 인기와 그 '직후' 돌연 성우계를 휴업했다는 안타까움, 그리고 그 '빈 공간' 동안 꾸준히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활동했던 것때문이라 보고 있습니다.(사실 10년동안 성우계를 휴업했지만 보이스 아티스트 등 '다른 부분'으로 바꿔서 계속 활동하고 있었으니까)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15
말씀하신대로 정말 한창 활발하게 할동하던 시절 그대로 접어버렸던지라 그런 아쉬움이 저도 크게 남았었습니다.
다만 ANGEL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멀어지긴 했었지만요.
역시 공백이라 느껴질듯한 부분을 어느정도 채우고 있었기에 이런 반응이 가능한건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Nikins at 2009/10/19 10:35
제가 탄게님하면 생각나는 건 CCS도 있지만 역시 안드로이드 아나운서 마이코 2010의 마이코일려나… 아, 제길 마이너.
그리고 탄게님이 환영받는 건 여러가지 개인적인 호감 등도 있지만 단순히 말해 목소리와 인간성 자체가 지금도 먹히는 '진짜'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아라모드 2회째를 듣다가 터져나오는 니야니야에 입을 막고 '우왓, 이건 위험해!'를 연발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죠. 보통 이런 경우 진짜 없는데…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20
아 생각해보니 마이코를 잊고 있었네요.
정작 재밌게 봐놓고는(...) 오프닝도 왠지 중독성있는 가사가 맘에 들었는데(...)
저에게 있어선 꾸미지 않는것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도 멜트다운 준비나 해야겠네요.
Commented by NoAfellen at 2009/10/19 12:38
역시나 카드캡터 때의 이미지가 워낙 컸지요.
음... 이외에 꼽자면 간간히 발매된 싱글이나 앨범을 통해 듣는 목소리로 그리움을 키웠다고 해야 할런지....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24
과연 CCS의 파괴력은 대단하네요
간간히 나온것도 그렇지만 과거의 앨범을 장식장에서 뽑아 듣는것도 그런 그리움이 느껴졌습니다.
Commented by 백합향기 at 2009/10/19 13:18
역시나 저도 CCS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뭐, 그때문에 본격 오닥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리고 러브플러스로 돌아온 모습을 보며 굉장히 반갑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25
과연 CCS로 덕쪽에 들어온 분들이 많다고는 생각하긴 했지만 예상 만큼 많군요.
Commented by 외귀박이토끼 at 2009/10/19 13:20
모두의 꿈과 희망의 러플은 탄게성분이 다량 함유되있군요 .
이해했습니다 .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25
이거시 러브 플러스(...)
나름대로 강한 바이러스가 탄게 바이러스입니다.
Commented by S¸C¸ at 2009/10/19 13:21
예로 드신 작품들 중에서 안드로이드 마이코 2010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군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25
아 그거 그냥 실수로 빼먹었습니다(..)
Commented by 메구 at 2009/10/19 17:36
저의 사쿠라님은 역시 CCS네요.
"호에~~~~~~~~"라던지 "사쿠라 카이쥬쟈나이몽~" 이라던지...

라디오 아라모드는 사람 잡습니다...30분간 정신을 쏙 빼놓은 채 미친듯이 니야니야거리는 모습이란...
사연 보냈는데 안뽑혔다는 게 조금 절망적이지만
나중에 다시 보내볼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27
아니면 하냥~~도 있습니다. 아라모드는 근래 A&G가 시작한 라디오중 제일 파괴력을 지닌 라디오가 아닐까 하네요
Commented by 제목없음1 at 2009/10/19 18:17
CCS를 한국어더빙판으로만 본 저에게 생각나는 작품은 니킨스님과 같은 마이코2010이군요... 칫 조만간 CCS를 보고 메이저가 되어줄테다.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28
사실 bs2판이든 더빙판이든 닥본사했다고 죽어도 말 못함다 ; ㅁ;
난 마이코부터 다시 달려줄테다!!; ㅁ;
Commented by 라피에사쥬 at 2009/10/19 18:31
저도 CCS지만 이후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이 더 눈에 띄었고[..] 올해 갑자기 나타난것은 더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마치 경제성도 없고 저공돌파능력도 다 쓸데 없는짓이다라며 퇴물 취급을 받던 B-1이 갑자기 신속대응CAS용으로 인기를 끄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펑]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30
한창일때 사라진 아쉬움이 갑작스런 컴백으로 돌아오니 그 반가움이 더 컸던듯 합니다.
신의 발사관 7호 같이 길고 긴 인기를 얻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 봅니다.
Commented by 도도뇽 at 2009/10/19 18:42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데카핑크, 키쿠치 미카가 10월 5일 결혼을 보고했다네요;ㅅ;
http://www.sanspo.com/geino/news/091005/gnb0910050506000-n1.htm <-관련 기사
Commented by MariNami at 2009/10/20 00:07
키쿠치 핑크 ㅠㅠㅠ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하는군요

1996년 카-렌쟈 레드와 2004년의 데카렌쟈 핑크가.....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31
14살차 키시 유지 ; ㅁ;
아우 잊지 않겠다 날도둑놈 레드레이서!!!!!!!
Commented by cmcm3 at 2009/10/19 23:07
저도 마이코가 떠오릅니다

아마 가장 마지막으로 본 작품이라서 그런것도 있겠고 오프닝이 굉장히 중독성이 강했기에 아직도 흥얼 거리고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고

목소리 자체가 너무 강렬하게 각인

Commented by MariNami at 2009/10/20 00:10
CCS를 한국어 판으로 보고 후에 CCS를 원판으로 다시보고 탄게의 매력을 뒤늦게 느낀 저로써는 복귀에 그저 lol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32
ㅇㅇb
그때도 지금도 임팩트가 큽니다.
Commented by 크로이츠 at 2009/10/20 04:49
솔찍히 CCS는 한국판으로 봤었고 한참 후에야 일본판으로 봤었는데
지금은 두 이미지가 머리속에 섞여서 제 기억이 일판인지 한국판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많더군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32
앵누나도 문선희씨도 워낙에 잘해줬으니 그 두스타일이 혼재되어도 이상할게 없긴 합니다 : )
Commented by 미리르 at 2009/10/20 10:38
☆ ★ 진리의 탄게사쿠라 ★ ☆ (응?)

그저 감사할 뿐입죠 '_'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32
☆ ★ 진리의 탄게사쿠라 ★ ☆
맞습니다 맞고요 오늘은 Alice나 달려보렵니다.
Commented by 실론티 at 2009/10/20 21:53
탄게 사쿠라 그것의 저의 청춘(...)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33
저의 덕질 인생 초창기의 큰 흔적중 하나 되겠습니다(...)
3子도 있지만서도 ; ㅁ;
Commented by 이빌리안 at 2009/10/21 11:46
저한테 탄게사쿠라는 딱 하나에요.
"안드로이드 아나운서 마이코" 이것 말고는 탄게 사쿠라 나오는걸 본적이 없어서.-_-; CCS는.. 저한테 카캡 체리고.. 문선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러다 보니.. 탄게사쿠라의 활동기간이 대략 10여년은 되는줄 알았어요.-_-;;; 원로 성우 한분이 은퇴선언 하셨구나 했었는데.. 의외로 짧게 활동했네요.//
Commented by MayStorm at 2009/10/23 01:34
의외로 마이코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뭐랄까 업계중견은 아니지만 나이로 보면 중견은 중견인데..
94년에 데뷔했으니 한 7년 정도 활동하고 들어간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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